4월말 아이즈원 해체후 일본 멤버 향방 주목

라이센스뉴스 = 최인철 기자 |4월말에 활동이 끝나는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의 일본인 멤버들의 향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명중 9명의 한국인멤버들은 원래 소속사로 복귀하면 되지만 일본인 멤버들의 경우 2년6개월의 일본 활동 공백에다가 일본 소속 걸그룹의 부진 등으로 인해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일본과 한국을 통틀어 걸그룹 10년차인 미야와키 사쿠라의 경우 소속 일본 걸그룹HKT48의 비슷한 연배들이나 후배들이 대거 졸업, 은퇴하고 활동중인 후배들과 격차가 크게 나면서 복귀 가능성이 낮다. 그녀가 2018년 일본에서 톱클래스이면서도 과감하게 한국행을 선택한 것은 글로벌 걸그룹 경험과 경력을 쌓기 위한 결단이었다. 

미야와키 사쿠라/출처=아이즈원 일본 공식사이트
미야와키 사쿠라/출처=아이즈원 일본 공식사이트

사쿠라의 경우 방탄소년단 소속 사무소 빅히트·엔터테인먼트행 등이 거론되는 등 대어급이다. 한중일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상태이고 2년여 이상의 아이즈원 경험으로 한국어, 노래, 작사, 댄스 등에서 한단계 실력이 올라간 것도 한국 기획사들을 자극할만하다.

아이즈원의 또 다른 일본 멤버인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일본으로 돌아갈 경우 고참급으로 리더를 맡거나 중추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나코와 히토미 소속 걸그룹인 HKT48, AKB48 등은 주력급 멤버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활동이 이전보다 주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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