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영 원장
조소영 원장

라이센스뉴스 = 조소영 칼럼니스트 | 요원하기만 했던 반영구합법화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반영구화장합법화를 맞이하는 개개인은 물론 눈썹문신배우기와 반영구화장교육, 반영구수강을 담당하는 반영구학원, 남자눈썹문신학원, SMP두피문신학원, 머리문신학원, 아이라인문신학원, 반영구재료 등의 전문 아카데미들 및 반영구재교육과 반영구전문샵 창업을 준비중인 전문미용인들, 그리고, 반영구자격증을 준비하는 예비 미용인들까지도 반영구 합법화의 진행 과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는 준비가 되어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보아야 할 시점이다.

필자는 모든 미용인들이 현재까진 불법시술인 반영구화장 합법화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 합법화를 이루기 위한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K반영구화장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하고, K반영구화장업계의 원대한 성장을 함께 이뤄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 반영구화장 시장 및 규모,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 시술부작용 및 문제점, 비의료인 반영구화장 시술처벌 관련법규, 비의료인의 반영구합법화 시도사례, 해외 및 국내 비의료인 반영구화장의 법제화 및 현황,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 합법화 방향을 칼럼에 소개했다.

지금부터는 대한민국 반영구화장 기술에 대한 표준적이고, 세부적인 방향제시를 하여 대한민국 30만 반영구화장 전문가들 모두가 반영구원천기술을 이해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도울까 한다.

4단계는 3차 스케치 과정이다. 1,2차 스케치 과정에서 이미 디자인 된 눈썹의 결을 그대로 다시 한번 그려주는 과정으로, 메인 컬러는 사용한다.

이 때 도구의 각도와 피부의 각도를 90도로 유지해야 마이크로 니들이 침범하는 깊이의 영역을 표피로 제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추후 틴들현상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도구의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5단계는 눈썹 안정화를 위한 단계로, 머리부분은 스케치 컬러보다 한톤 밝은 컬러로, 몸통부분은 스케치 컬러로, 꼬리부분은 스케치 컬러보다 한톤 어두운 컬러를 사용하여 1∼3단계에서 디자인한 눈썹의 결 위에 그대로 결을 다시 그려넣어 눈썹 컬러의 안정화를 유도한다.

또한 결이 지나간 자리에 그대로 작업할 때 옆으로 비켜나거나, 굵은 결을 만들거나, 이중 결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채색을 통해 보다 더 자연스러운 눈썹컬러를 유도할 수 있다. 

마지막 6단계는 마무리 확인 및 수정단계이다. 마무리 단계는 눈썹의 시작점, 눈썹 산의 위치, 눈썹 꼬리부분의 위치 등을 확인하고 골격과 눈썹 결의 흐름에 맞춰 좌우 밸런스를 수정 및 보완하는 과정이다. 

반영구에 있어 피부조직을 이해 하는 건 중요한 일이다. 피부는 인체를 감싸고 있는 기관으로, 전체 체중의 15% 정도를 차지한다. 650개의 땀샘, 20개의 혈관, 60,000개의 멜라닌 세포, 1000개가 넘는 신경 말단을 가지고 있어, 인체의 가장 큰 기관으로 분리된다.

보통 그 두께는 2∼3mm 정도이며, 손바닥과 발바닥의 피부가 가장 두껍고 눈꺼풀 부위가 가장 얇다. 피부는 분비, 체온조절, 흡수, 보호, 감각작용 및 비타민과 멜라닌 합성 작용을 한다.

피지(sebum)를 분비하여 피부와 털을 윤기 있게 하고 수분증발을 억제하며,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쿠션(cushion)역할을 하고, pH 4.5∼5.5인 피지막의 항상성을 통해 미생물의 침입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지방층의 형성과 땀 분비 등을 통해 인체의 정상 체온인 36.8℃를 유지하며, 방수(waterproof)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일부 화학물질(chemical substances), 약물(drug),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 등은 모공과 땀샘을 통해 투과가 가능하다.

또한 신경말단을 통해 촉각, 통각 등의 감각작용을 하며, 비타민 D의 합성, 그리고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의 합성을 통해 자외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피부는 크게 표피(epidermis)와 진피(dermis), 피하지방(subcutaneous tissue)으로 구분하며, 표피는 각질층(corneum), 투명층(lucidum), 과립층(granulosum), 유극층(spinosum), 기저층(germinativum)으로 나누어지고, 진피는 유두층(papillary layer)과 망상층(reticular layer)로 나누어진다.

피부의 가장 바깥층을 이루고 있는 각질층은 평균 18~24층으로 두께는 0.1mm 정도로, 비늘모양을 하고 있다.

수분함량이 15~20%, 케라틴 단백질 58%, NMF(천연보습인자) 38%, 지질 11%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질층의 수분함량은 피부타입에 결정적 요인이 된다. 또한 NMF는 유일하게 각질층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수분을 붙잡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노화와 함께 감소된다.


조소영 칼럼니스트

조앤아카데미 한국본원 대표원장
반영구 특수화장 특허권리자
자가눈썹결복원술, 아이라인눈매교정술, 생기입술조형술. 두피반영구복원술 특허권리자
반영구합법화 비상대책위원
국민대학교 글로벌뷰티 반영구 최고경영자과정 지도교수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외래교수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코리아미페스티벌 뷰티컨테스트 스킨아트 심사위원장
한국인 최초 중국 모과평 이미지형상 예술학교 반영구화장 특강 교수
(항주 모과평 본교·북경 모과평·상해 모과평)
대한민국 공중파TV 3사 (KBS·SBS·MBC) 반영구전문가 자격 최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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