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자격증칼럼] 취업에 도움되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女자격증칼럼] 취업에 도움되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 이하영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9.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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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는 여성취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알찬 정보와 실제 취업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여성일자리고민해결 女자격증칼럼’을 통해 자격증, 평생교육 등 여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문제와 경력단절 해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섹션을 운영합니다.-편집자 주

 

이하영 칼럼니스트
이하영 칼럼니스트

가수 겸 배우 전효성씨는 과거 역사 관련 발언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지난 2013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시키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했다.

‘민주화시키다’라는 표현은 극우성향을 갖는 온라인 용어로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말이었기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었다.

이후 전효성씨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결국 같은 해 실시된 2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단순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짜 반성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이를 계기로 ‘반성의 아이콘’으로 전효성씨는 다른 이미지를 만들 수 있었고 논란을 잠재울 만큼의 호감형 스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 매년 치러지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방송인 전효성씨 뿐 아니라 최근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위한 스펙을 위해, 각종 시험의 가산점을 위해, 교양의 고취를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이용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데,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이란 어떤 시험이고, 어떤 부분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총괄하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은 50문항의 5지선다 필기시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증 등급은 초급(1, 2급), 중급(3, 4급), 초급(5, 6급)으로 나뉘는데, 급수에 따라 활용범위나 특전 범위가 조금씩 달라진다.

2급 이상 합격자는 5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응시 자격이 부여되거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추천자격을 갖추게 되며, 3급 이상 합격자는 교원임용시험에 응시 자격을 갖게 된다.

국사 시험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는데,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병역) 선발시 3급 이상 합격자는 국사시험을 대체할 수 있다. 미리 취득해 두면 국사 시험에 필요한 시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공기업 및 민간기업에서 사원 채용이나 승진시 자격증 취득 여부를 결과에 반영하기도 한다.

중, 고등학생들의 경우 대입 준비를 위해 미리 자격증을 따 놓는 경우도 많다. 일부 대학의 수시모집 및 육군· 해군·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에서 가선점을 부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취득 전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자격증의 유효기간이다. 어학시험인 토익은 2년의 유효기간이 있어 아무리 높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2년이 지났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직접 설정한 유효기간은 없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요구하는 각 기관에서는 유효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대체로 2~3년임으로 최대 2년으로 생각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

◆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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