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봅슬레이·얼음분수·눈동산 등 행사 다양..서울서 1시간 내 방문 가능

(사진=초리골 협동조합)
(사진=초리골 협동조합)

라이센스뉴스 = 정재혁 기자 |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가 경기도 파주 법원리 초리골에서 지난 8일 개장해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올해 ‘눈 내리는 초리골’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전국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수용인원을 3분의 1로 줄여 방역에 만전을 기해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철 초리골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는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풍성한 먹거리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주요 행사는 ▲눈썰매 ▲봅슬레이 ▲스노우모빌레프팅 ▲얼음분수 ▲눈조각 ▲눈동산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초리골 내에는 카페와 음식점도 잘 갖춰져 있어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눈 내리는 초리골’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마을공동체 ‘초리골 협동조합’이 직접 나서 스스로 기획하고 자금을 모아 진행하는 행사다. 겨울 축제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수영장 등 풀파티 이벤트가 진행된다.

초리골은 추운 지리적 여건과 서울에서 불과 1시간 내에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이 장점으로 제대로 된 겨울 이벤트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타 겨울축제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지난해 많이 입소문이 난 곳이다.

올 겨울 ‘눈 내리는 초리골’ 축제는 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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