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국가 교통 안전 공단 (NTSA)은 올해 4월과 5월 사이에 새로운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발급 할 예정인 디지털 운전면허증에는ID 번호 및 운전자 혈액형 등이 포함 된다.

당국의 법무 책임자인 주디 오피리는 “새로운 면허에는 운전자 정보를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자 칩도 장착될 것”이라며 “이 칩은 소지자가 저지른 교통 위반의 데이터를 저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NTSA는 교통법규 검토와 교통산업의 스트리밍 과정에서 스마트운전면허 도입, 운전자에 대한 즉각적인 벌금 및 PSV 운전자들의 재 교육에 관한 작업을 해왔다.

프란시스 메자 NTSA 사무총장은 “2017년 5월에 새로운 면허가 모든 운전자들의 운전 기록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보험 회사와 공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험회사들은 범죄를 자주 저지르는 운전자들에게 높은 보험료를 부과할 것”이라며 “사고 위반 위험이 높은 운전자라면 비싼 보험료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