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주) 등 2개 업체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선정
‘직무발명 보상제도 분석’ 등 주제 발표

한국지식재산협회 홈페이지 캡처(사진=한국지식재산협회 홈페이지)
한국지식재산협회 홈페이지 캡처(사진=한국지식재산협회 홈페이지)

라이센스뉴스 = 황지원 기자 | 8일부터 10일까지 '2020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연례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오늘(8일) 개최된 '2020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연례 컨퍼런스'는 회원 기업의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IP분야의 전 영역에 걸친 상호 협력방안 논의,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는 산업계 자율 협의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가신청을 통해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LG화학 민경화 전무가 '특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 IP조직의 구성과 운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IP조직의 고유한 미션은 무엇이고 왜 회사 내에서 반드시 독립적으로 필요한지, 회사 내 다른 유사조직과 어떻게 차별화되어 IP조직만의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에 대해 발표한다.

컨퍼런스는 패널세션, 전문가세션, CIPO세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며, 화상으로 주제 발표 및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첫날 패널세션은 `직무발명 보상제도의 분석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김은진 변호사(삼성전자), 이지영 판사(특허법원), 김일규 과장(특허청), 윤선희 교수(한양대학교), 정차호 교수(성균관대학교), 남문기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참여한다.

2일차는 `모방상품 및 그 진화형태에 대한 대응전략'이, 그리고 3일차에는 CIPO Talk를 주제로 지식재산 현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전문가 세션의 주제별 발표는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사례 연구(Mike Gruber, Hoffmann Eitle), COVID-19 시대의 개인 보호 장비(PPE) 관련 특허 및 전략분석(William MAnsfield, 렉시스넥시스)이다.

또 중국 영업비밀 보호 현황 및 보호 방법(이영연 소장, 북경 정림IP) 등 국내외 연사들이 최신 지재권 동향을 공유한다.

이밖에도 사례 분석을 통한 AI 특허 확보 방안(SK텔레콤 김현종 변리사), 인공지능과 관련된 지식재산권 이슈(특허청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 박재훈 과장), 허가특허연계제도와 제약산업의 미래(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지희 팀장) 등 유익한 주제들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지식재산경영 전략 및 노하우 공유·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연구자에게 각각 수여되는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올해의 특허엔지니어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주)와 주식회사 케이티앤지가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특허엔지니어'는 젬백스앤카엘 윤선영 상무, LG전자 유주성 책임연구원, 한국인삼공사 이진영 파트장, 만도 서정기 책임매니저, 서연이화 김해탁 선임연구원, 현대자동차 나영진 파트장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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