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전문가반 교육생 30명을 3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는 도시농업기술을 연구·개발하고 도시농업인에게 교육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교육 수료생 중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등 기능사 이상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4월 전라북도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도시농업전문가 40명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은 3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총 20회에 걸쳐 주 1회 도시농업 이해, 도시농업 기반 조성, 도시농업 기술, 관련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80시간 이상 진행된다. 선발은 도시농업 관련 교육 및 자격증, 도시농업 자원봉사경력, 활동경력 등을 기준으로 한다.

교육대상자는 도시농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직접방문하거나 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농업 관련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 및 도시농업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 또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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