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승 칼럼니스트
이상승 칼럼니스트

필자의 대학원 제자 중 한 명은 청운의 꿈을 이루기 위해 3년째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공부에 정진하고 있다. 첫 해는 1차 불합격, 둘째 해는 1차 합격했지만 최종 불합격, 이렇듯 취업의 문을 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제자에게 임용고시에 도전하기를 권유하며 임용고시 해당과목에서 수석합격한 사람을 만나게 안내해주고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한 교재와 문제집, 서브노트를 모두 물려받을 수 있게 해 주었다.       

요즈음 취업 준비생들이 느끼는 취업이라는 등용문은 생존경쟁의 전장과도 같을 것이다. 취업으로 가는 빠른 길은 없는 것일까요? 라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이 물음에 답하는 마음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한국의 인재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취업에 성공한 이들의 합격수기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수기를 읽어보면, 합격에 이르는 방법과 방향을 찾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떠한 의지를 갖고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생각하며 자신의 의지 또한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둘째, 매일 신뢰할만한 취업사이트를 검색하는 일도 중요한다. 자신이 도전하는 일자리는 어떠한 자격을 요구하는지, 자신이 갖추고 있는 능력과 자격을 비교하여 그 차이를 찾아내야 한다. 이를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세워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셋째, 초조함과 조급한 마음을 갖기보다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져야 한다. 작은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도 준비기간을 갖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취업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 기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초조함과 성급한 마음에서 벗어나 조금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목표를 이루겠다는 간절한 마음가짐으로 차근차근 대비한다면 반드시 그 뜻을 이루게 될 것이라 믿는다.

옛말에 ‘지성이면 감천’ 이라 했다. 지극정성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뜻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그대들이 취업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과 함께 용기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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