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라이센스뉴스 = 오채나 기자 | 중기부는 소셜벤처 간담회에서 2019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그간의 소셜벤처 지원현황과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중기부는 ‘소셜벤처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소셜벤처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지원기반을 마련하는 등 인프라 조성에 주력해왔으며 소셜벤처 판별‧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소셜벤처 육성 기반 조성, 소셜벤처의 창업지원과 지역기반 생태계 조성을 통한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 소셜벤처에 대한 임팩트금융 확대, 소셜벤처 Hub 구축, 국내외 판로, R&D 지원을 통해 성장 촉진, 소셜벤처 전용 창업‧R&D 사업을 마련하고, 임팩트 금융을 확대하는 등 소셜벤처의 창업‧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셜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소셜벤처 허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소셜벤처를 위한 보증프로그램인 임팩트보증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보증기금의 정윤모 이사장은 소셜벤처 지원현황과 소셜벤처 전국지도와 온라인평가를 하는 시스템인 소셜벤처 스퀘어를 설명하면서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셜벤처 기업인과 투자와 멘토링 등을 하는 중간 지원조직이 참여해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고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의 모든 내용은 소셜벤처인 ㈜소리를보는통로의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형 스크린과 온라인에 송출돼 소셜벤처의 사회적가치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셜벤처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가 소셜벤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이후 소셜벤처 인식개선, 소셜임팩트 투자·보증제도 신설 등 성장자금 공급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경기 진작과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부가 노력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소셜벤처 실태조사는 충분한 표본을 바탕으로 실시한 최초의 조사로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가 혁신적인 기술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정교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등 소셜벤처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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