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주 손꼽히는 선도전기, 전일대비 18.34% 상승한 5290원에 거래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소식에 선도전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선도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8.34% 상승한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도전기는 남북 경협주로 손꼽히는 종목으로 앞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달부터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30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가 9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에서 역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경색돼 있는 현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북남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전기는 전기변환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현재는 발전, 송변전, 배전설비 등 각종 전력변환기기류를 생산‧판매한다. 아울러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SD벤처 캐피탈, 농업회사법인 전원, 에스디파트너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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