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프레소 이종흔 공동대표가 글로벌 에듀케이션 서밋 2019에서 교육 혁신 사례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매스프레소)
매스프레소 이종흔 공동대표가 글로벌 에듀케이션 서밋 2019에서 교육 혁신 사례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매스프레소)

인공지능 수학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QANDA)’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이용재, 이종흔 공동대표)가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중국 베이징의 차이나 월드서밋윙(China World Summit Wing)에서 열린 글로벌 에듀케이션 서밋 2019 (Global Education Summit 2019)에서 ‘AI 기술과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에듀케이션 서밋’은 매년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에듀케이션 포럼으로 ‘현재의 교육을 발전시켜 미래와 세계를 연결하자’는 슬로건으로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 스티브 위즈니악 애플 공동설립자 등이 이전 키노트 발표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는 글로벌 교육의 혁신과 연결에 초점을 맞춰서 ‘학교와 사회’, ‘교육과 기술’, ‘지역과 글로벌 영향’을 중점 주제로 개최됐다.

매스프레소는 인공지능을 통해 수식을 인식하는 OCR 기술과 플랫폼을 상용화해 국내에 선보이고 지난해부터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어 이번 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참가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발표자가 된 이종흔 공동대표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 차세대에 미칠 영향 등을 강조해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다. 실제로 매스프레소가 운영하는 ‘콴다’는 한국에서만 5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일본을 시작으로 처음 글로벌 교육시장에 진출했다. 일본에서는 누적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베트남, 싱가포르는 진출 2개월 만에 각각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이종흔 공동대표는 “콴다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데이터 선순환이 이뤄져 기술도 발전하고 서비스도 고도화될 수 있으며 콴다는 이미 누적 문제해결건수가 3억 건을 돌파해 더 큰 돌풍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내년에는 더 큰 글로벌 시장에서 더 빠르고 큰 성장을 선보일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3년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총장, 짐바브웨 교육부장관, GSV 대표(마이클 모어)와 같은 세계 교육, 기술,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교육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했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