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특성화고 학생 위한 금융교육 및 잡스킬 멘토링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사진=메트라이프생명)

라이센스뉴스 = 정재혁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은 사회초년생 및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온라인 금융교육과 잡스킬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실시한 ‘2018년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만 18~79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2.2점으로 OECD 평균(2015년, 64.9점)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20대 청년층은 장기적 관점에서 예산을 관리하는데 취약해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은 이 같은 문제점에 착안해 사회초년생뿐 아니라 예비사회인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잡스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전국 6개 특성화고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금융교육에선 졸업 후 바로 사회에 진출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이력서 및 자소서 첨삭, 모의면접, 그리고 사회생활 조언 등 잡스킬 멘토링이 함께 제공됐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청년들이 금융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두 편으로 구성된 영상 콘텐츠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제작했다. 경제·금융교육 전문 비영리기관인 제이에이 코리아(JA Korea)와 비영리법인 러브 에프엔씨(LOVE FNC)가 제작에 참여했다.

1편은 개인소비와 저축을 주제로 한 예산관리 팁을 제공하고, 2편은 신용관리를 주제로 최근 금융활동 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들이 특히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영상 제작에는 청년금융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청년들의 대안신용평가 및 건강한 금융생활을 연구하는 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 대표,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한영섭 소장이 자문을 맡고,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FSR)가 전문가로 출연했다.

이 영상은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 유튜브와 메트라이프생명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영상 속 신용관리 꿀팁을 확인하고 신용관리에 대한 본인의 다짐을 적는 이벤트를 19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우리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듯이 금융생활이 건강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들과 협업해 젊은 세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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