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9 해외취업 희망청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일자리 지원정책
[특집] 2019 해외취업 희망청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일자리 지원정책
  • 성경식 기자
  • 승인 2019.06.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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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나라별환경에 맞는 취첩전략 지원
교육부, ‘대학·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
외교부,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파견’ 시행
농림식품부, ‘해외한식인턴 지원사업’을 추진
해양수산부, 청년 해기사의 해외 취업 지원 나서
산림청, ‘해외 산림인턴 제도’ 도입
국토교통부, 해외 건설사무소 취업연계 NPP사업지원
[라이센스뉴스포커스] 라이센스뉴스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및 인턴경험을 원하는 희망자를 위한 각 정부기관별 해외취업지원 현황 및 일자리 연계 지원정책 프로그램을 조사 분석하고 해외취업 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경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해외 취업 및 창업에 유리한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2019 해외취업 희망청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일자리 지원정책’을 특집 보도하는 바이다-편집자 주.

 

2019년도 해외산림인턴 발대식 (사진제공=산림청)
2019년도 해외산림인턴 발대식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 교육부, 외교부, 산림청 등 각 정부기관에서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 기관별 특성에 맞춰 대상을 선발하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실습학기 이수로 사전 연수비용으로 인한 중도탈락을 방지하는가 하면 연수 후 바로 해외취업을 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확보했으해 해외 해외취업 구직자에게 희소식을 안겨주고 있다. 

 

산업인력공단, 나라별 취업환경에 맞는 전략적 지원 추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준비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상담부터 직무, 어학 역량을 쌓은 후 취업과 연계하는 K-Move 스쿨, 해외취업 후 원활한 현지 정착을 돕기 위한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찾아가는 해외취업설명회’와 ‘해외취업 정보․채용박람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

특히 구직자 개인에게 꼭 맞는 해외 일자리로 연계하기 위해 국내외 민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별 유망직종 정보를 수집・발굴해 나라별 취업환경에 맞는 전략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중남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열린 ‘2019 아메리카 대륙 취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사례와 함께 전문가가 들려주는 해외취업준비 전략, 비자정보, 노동시장 환경 등, 1:1 상담부스도 마련해 운영한 바 있다.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2016년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한 현지 영어연수과정(ELICOS) 운영과 직업교육훈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이 주된 내용으로 지난해까지 요리와 관광 등 4개 분야, 7개 과정의 ‘K-Move 스쿨’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 해외진출 준비부터 정착까지 관련 정보 제공

 

월드잡플러스에서는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인 E-Book을 무료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에서는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인 E-Book을 무료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해외진출부터 정착까지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영·일문 이력서 첨삭, 구인기업 정보, 미국 등 12개국 해외취업 가이드북, 유망직종 및 비자정보 안내, 온라인 동영상 강의 등이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 군산, 통영 등 4곳에 위치한 해외취업센터에서는 국가별 1:1 상담은 물론 국가별, 직종별 취업전략 설명회와 해외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교육부, 해외 현장학습과 학점이수 부여 ‘대학·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실습학기 이수로 사전 연수비용으로 인한 중도탈락 방지 및 어학능력이 개선된 결과 경복대 간호학과 졸업생은 일본 도쿄지역 도쿠슈카이의료그룹 병원 취업 확정이 확정됐다. (사진제공=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실습학기 이수로 사전 연수비용으로 인한 중도탈락 방지 및 어학능력이 개선된 결과 경복대 간호학과 졸업생은 일본 도쿄지역 도쿠슈카이의료그룹 병원 취업 확정이 확정됐다. (사진제공=교육부)

교육부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 기관에서 전공과 연계된 현장학습을 받고 학점까지 부여받을 수 있는 ‘대학 및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어학성적 등 기본적 소양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업취약계층 학생을 30%까지 우대선발 및 지원하고 있다.

이후 해외 파견을 위한 기초적인 어학교육과 안전교육, 파견국가 관련 정보 제공 등 3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 후 파견이 이뤄진다. 참가 학생들은 국고 지원금을 통해 해외 현장실습에 따른 항공료·연수비·체제비 일부를 29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2019년에는 해외 취·창업에 대한 연계성을 보다 강화하고자 학생이 파견 기관에 취업하는 경우 사업수료를 인정하고 참가 대학이 해외 창업 유관 기관과 연계할 경우에는 우대 선발 규정을 마련했다.

 

외교부,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파견’ 시행

 

2019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오리엔테이션 (사진제공=외교부)
2019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오리엔테이션 (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에게 해외 경험과 공공외교 이해 제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하에 2013년부터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파견 사업 시행되고 있다.

2018년까지 총 321명을 재외공관에 파견해 공공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86%가 현장실습원으로서 경험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는 등 청년 실업 해소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6개월간 30개 공관에 파견할 2019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은 3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출정식을 앞두고 공공외교에 대한 인식과 소양 강화 및 업무 이해 제고를 위해 지난 2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파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더 많은 우리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목표다.

 

한식분야 해외취업 희망자위한 ‘해외한식인턴 지원사업’을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부터 해외 한식당 증가에 대한 대응을 마련하고 한식분야 구직자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한식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한식인턴은 총 100명을 선발하고 선정되면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과 항공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한식인턴 경험이 취업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인턴종료 이후 현지 한식당 등에 취업할 경우 해외 취업비자 발급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현지정착을 돕고 인턴근무 시작 전후 취업역량 강화교육 및 국내외 한식취업 최신정보 SNS 제공 등 국내외 취업정보도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식진흥원에서 조사한 전년도 해외한식인턴 지원자 80명에 대한 취업현황을 보면(2019년 1월 기준), 인턴기간이 종료된 65명 중 해외취업이 34명으로 국내취업 2명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양수산부, 민·관·학 함께 청년 해기사의 해외 취업 지원 나서

해양수산부는 청년 해기사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승선 취업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선원노조, 선주단체, 선원양성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글로벌 승선 취업 프로그램은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사분야 영어와 지도력, 협동심, 승선실무 과정, 선사맞춤형 직무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해기사 교육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담당하며 해외 취업 연계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맡는다. 또한 선원권리 보호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이 담당하며, 기관 간 재원 분담 등을 통해 청년 해기사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해외 직장체험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위한 ‘해외 산림인턴 제도’ 도입

 

2019년도 해외산림인턴 발대식 (사진제공=산림청)
2019년도 해외산림인턴 발대식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산림분야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해외 산림인턴 제도’를 도입, 지난해까지 모두 239명을 선발해 15개국 33개 기업 및 기관에 파견했으며 이 중 12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인턴들은 인도네시아, 솔로몬제도, 파라과이 등 5개국에 진출한 우리기업(8개)들의 해외 조림 사업장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6개 국제기구에서 약 6개월간(4~10개월 탄력운영) 해외 산림현장 경험과 관련분야 취업 기회를 갖는다.

산림청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경부문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하고 조경 전공자 2명을 선발했다. 또한 참여자의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턴 기간을 당초 최장 8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했다. 인턴 종료 후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국내 고용센터, 해외취업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구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청년  해외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위한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주요 성과사례로 선정된 김동민씨 인턴 기간 종료 전 회사에서 정규직 전환을 제안해 올해 페슬에 정식 채용됐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주요 성과사례로 선정된 김동민씨 인턴 기간 종료 전 회사에서 정규직 전환을 제안해 올해 페슬에 정식 채용됐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청년들에게 해외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농식품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ASIS, 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을 시작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현장에서 관련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3개월 동안의 해외 체재비,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사업 첫해인 2018년 총 51명의 우리나라 청년들이 파견되어 해외에 취업하거나 국제기구 요청으로 파견 기간이 연장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본 프로그램 참여 경력을 바탕으로 유엔인구기금(UNFPA),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타 기관에 취업(6명)하기도 했다.

2019년 상반기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월드뱅크(WB), 튀넨농업연구소 등 신규 파견기관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지원요건은 총 학업성적 평균 3.0이상 (4.5만점 기준)이고 어학기준은 TOEIC 700, TOEFL (IBT) 79, TEPS (뉴텝스) 555점 이상이어야 한다. 농식품 계열학과, 인턴경력자, 취업취약계층, 제2외국어 구사 가능자는 서류전형 시 가산점 부여받는다.

 

국토교통부, 해외 유수 건축사무소 현장 교육 최장 12개월까지 지원 

 

국토교통부는 해외 설계사무소 등에서 현장교육 후 취업과 연계하는 NPP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해외 설계사무소 등에서 현장교육 후 취업과 연계하는 NPP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해외취업을 꿈꾸는 건축인이 해외 설계사무소 또는 연구기관에서 선진 설계기법을 배워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체재비 등을 지원하는 넥스트 프리츠커 프로젝트(이하 NPP사업) 사업을 시행한다. 참가대상은 국내 및 해외 건축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후 3년 이내인 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지 3년 이내인 청년건축사로서 모집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이다.

연수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최장 12개월까지 가능하며 연수자에게는 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사전교육비, 체재비 등을 1인당 3000만 원 이내에서 실비 또는 정액으로 지원한다.

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연수실적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매년 우수 연수자를 선발해 시상 등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축 관련 협회, 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참여를 통해 건축설계 전문가로서 사회에 재능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응모요령 등은 NPP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해외 유수의 설계사무소에 국내 건축인들을 위한 별도의 연수 자리를 미리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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