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마중물 일자리 지원 내용 (자료출처=산림청)
산림분야 마중물 일자리 지원 내용 (자료출처=산림청)

 

산림청은 5월10일 문재인 정부 2년차를 맞아 ‘산림분야 마중물 일자리 지원성과’을 발표하고 앞으로 다양한 국민수요를 풍요로운 산림자원과 매칭해 민간분야 전문일자리 창출 지원 등 산림이 지닌 경제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민이 원하는 산림에 대한 건강한 먹거리, 쾌적한 휴식, 좋은 교육, 안전한 건축재 등 각각의 수요를 청정임산물, 산림복지, 산림교육, 친화경목재 등 산림자원을 통해 충족하고 나아가 일자리의 다양화, 산촌의 활력제고, 청년일자리 창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삼린청이 추진한 주요 내용은 산림복지서비스 민간 산업화 지원, 전문자격제도 도입, 사회적경제 진출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 귀산촌 창업 지원이다.

산림복지서비스 민간 산업화를 위해 2017년 산림교육업에 69억원을 지원했으며 2018년에는 산림치유업에 8억원과 산림교육업에 186억원을 합쳐 지원했다.

숲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등이 민간 산업화 되면서 2017년에 237개 등록업체는 2018년 407개로 72%까지 증가했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건수도 2017년 105건에서 2018년에 144건으로 37%로까지 증가했고 이를 통해 전문업 고용인원은 2017년도 1668명에서 2018년에 2547명으로 53%가 증가했다.

산림과 관련된 전문자격제도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8년 6월 시행한 나무의사 제도와 2018년 8월 도입된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국회에 제출 된 산림레포츠 산업육성 관련 법률을 개정 추진을 한 것이다.

 

산림분야 마중물 일자리 지원 주요 내용 및 추진실적 (자료출처=산림청)
산림분야 마중물 일자리 지원 주요 내용 및 추진실적 (자료출처=산림청)

 

나무의사는 녹색직업 중 미래 7대 유망직종으로 선정(EBS, 직업과 진로)됐고 2018년도 하반기에 기관을 통한 인력양성이 이뤄졌으며 2019년부터 연간 400명 이상의 나무의사가 배출되고 있다. 앞으로 아파트, 가로수 등 생활권 수목 규모를 감안할 때 약 540명의 나무의사가 일자리를 갖게 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비지니스 모델인 산림일자리 발전소를 2018년 4월 신설하고 2018년 9월에 25개 지역공동체를 발굴 선정해 지역공동체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시키고 있다. ‘채종원 둘레 사람들’과 같은 국가 산림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사회경제 공동체 모델이 개발의 예다.

2018년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을 75개를 진입시켜 정부기관 중 2위를 차지한 산림청은 국가 산림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사회적 경제 모델 개발과 함께 지역 고용위기 문제와 산림활용 사회적경제 영역을 해결하기 위해 ‘울산 산촌임업희망단’ 공동체 등을 지원하고 울산 조선업 퇴직자 등이 산림작업단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했다.

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은 2017년 72개에서 2018년 120개로 67% 증가하는 등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성장을 위한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한편 귀촌 및 산촌을 위한 창업 지원은 관심반, 정착반, 창업 반 등으로 교육을 세분화해 진행했으며 2018년에 1906명의 귀산촌자를 교육하고 2017년 240억원에서 2018년에 340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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