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농업계고 역량강화 및 취업 창업 프로그램 지원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 5월 3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회장과 함께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한 후 농업용 드론 체험 프로그램에 참관해 첨단 농업 기술에 관심 있는 동아리 학생들을 응원했다. (사진출처=교육부)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 5월 3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회장과 함께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한 후 농업용 드론 체험 프로그램에 참관해 첨단 농업 기술에 관심 있는 동아리 학생들을 응원했다. (사진출처=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농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 지원 및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확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 

협약은 열악한 교육 여건에 처해 있는 농업계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첨단 농업시대에 걸맞은 농산업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선진 농업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고졸 취업‧창농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하는 중등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미래 농산업 인재 양성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11개 첨단기술 공동실습장, 123개 현장실습교육장과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 등을 개방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래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역량 강화가 가능한 교육 전반을 지원한다.

 

농산업 인재 일자리 발굴

지역농협의 영농지도사 등 농산업 분야 적합 직무 발굴 및 농업계 졸업자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우량 농산업 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등 구인구직 정보 공유를 활성화한다.또한 농식품부는 農RUN 스타트업, 취․창업 캠프, (농협) 찾아가는 농업 금융교육, 청년농부사관학교, 종합 컨설팅(경영, 브랜드, 유통, 금융 등) 등의 취업 및 창농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농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 지원 및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확대 관련 업무협약 주요 내용 (자료출처=교육부)
농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 지원 및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확대 관련 업무협약 주요 내용 (자료출처=교육부)

 

함께 만드는 농업의 밝은 미래

지역 중심으로 ‘1학교-1농협’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해 학생의 취‧창업 지원 및 농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농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통해 농업계고 현장실습이 활성화되고 유능한 고졸인재의 농산업분야 취업 및 창농을 위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계고 우수 인재 양성과 미래 농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역량강화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를 통해 농업계고 뿐만 아니라 직업계고 전체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인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고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업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농업계고 교육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고생들이 농업 분야에서 비전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등 첨단기술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농업인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 외 창농 자금, 농지, 기술,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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