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미 교수 대통령표창 수상(오른쪽 평택고용센터 김봉구 소장, 왼쪽 반도체융합SW과 하정미 교수)
하정미 교수 대통령표창 수상(오른쪽 평택고용센터 김봉구 소장, 왼쪽 반도체융합SW과 하정미 교수)

라이센스뉴스 = 박은아 기자 |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김애령)는 반도체융합SW과 하정미 교수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직업능력의 달 유공 포상’에서 ‘직업훈련교원’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0년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는 근로자, 사업주, 숙련기술자, 직업훈련기관 및 직업훈련기관대표, 직업훈련교원, HRD업무 종사자, 자격업무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능력 개발 관련 유공자와 명장, 숙련기술 전승 등을 포상한다.

고용노동부는 반도체융합SW과 하정미 교수가 지난 직업교육연구소 소장으로서 근로자의 직업능력 향상 등 능력중심사회 조성에 탁월한 공이 있어 2020년도 직업능력유고 포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하정미 교수는 지난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인력 양성 방안’ 세미나에서 “오는 2025년까지 2천950명에 대한 산업학사 학위 과정과 3250명에 대한 기업 맞춤형 과정 및 재직자 향상훈련이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성남, 안성, 아산, 청주에 위치한 캠퍼스를 연계해 경기 및 충청 반도체 산업연계 반도체 인력양성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한국폴리텍대학은 산업체의 수요에 기반한 교과편성부터 기업에 맞춘 프로젝트 실습, 기업인증 교과운영, 주요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지정된 장비를 활용한 테스트팹 구성 등 세계 최초의 반도체 특화 캠퍼스도 운영할 방침"이라며 "삼성전자가 평택 공장에 133조를 투입, SK하이닉스는 용인에 120조를 투입하고 있는데 양사가 반도체 시장을 확대하면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기업도 동반 성장하게 되는 만큼 앞으로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술인력이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전국에서 유일한 반도체 특화 대학으로 현재 2021년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으며, 전체모집인원(396명) 중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모집인원의 90%(355명)을 모집을 한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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