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영 원장
조소영 원장

라이센스뉴스 = 조소영 칼럼니스트 | 요원하기만 했던 반영구화장 시술 합법화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반영구합법화를 맞이하는 개개인이 반영구합법화의 진행 과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는 준비가 되어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보아야 할 시점이다.

필자는 모든미용인들이 반영구합법화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 합법화를 이루기 위한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K반영구화장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알수 있도록하고, K반영구화장업계의 원대한 성장을 함께 이뤄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 반영구화장 시장 및 규모,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 시술부작용 및 문제점, 비의료인 반영구화장 시술처벌 관련법규, 비의료인의 반영구합법화 시도사례, 해외 및 국내 비의료인 반영구화장의 법제화 및 현황,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 합법화 방향을 칼럼에 소개했다.

지금부터는 대한민국 반영구화장 기술에 대한 표준적이고, 세부적인 방향제시를 하여 대한민국 22만 반영구화장 전문가들 모두가원천적인 기술을 이해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시술을 할수있도록 도울까한다.

반영구 화장의 유래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반영구 화장의 유래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1815년 미국의 문신전문가 사뮤엘오렐리(Samuel O`Reilly)가 문신기기를 발명함으로 문신 기술의 새로운 장이 열렸고, 뒤를 이어 1900년대 찰스와그너(Charles Wagner)는 또 다른 문신기기를 고안하여 성형에 활용하기도 했으며, 그는 입술, 뺨, 눈썹에 성형문신을 도입한 최초의 문신가로 현대 반영구 화장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조지 버쳇(George Burchett)은 여성들의 뺨과 입술, 눈썹에 색조를 넣어 그려주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1948년 지오라(Giora)는 미용을 목적으로 아이라인과 눈썹을 시술하여 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1986년 찰스즈워링(Charles Zwerling)에 의해 최초로 ‘Micropigmentation(미세색소침착술)'이라는 책이 발간되었다.

반영구 화장의 본격적인 시작은 세계 곳곳의 많은 문신 아티스트들이 미용문신과 재구성된 염료를 제공하기 시작한 1970년대 말로 볼 수 있다. 1980년대에 이르러 미용사, 간호사, 피부미용사, 전기분해요법 시술사 등이 반영구 화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급속하게 반영구 화장은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반영구 화장은 메이크업을 문신의 형식으로 차용하는 행위이므로 디자인이나 인체 예술적 표현에 익숙한 문신예술가들이 그들의 영역으로 소화해내기도 했고, 의사들이 그들의 미용재건 목적으로 행하기도 했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직업적 전문성을 가지면서 그들이 문신예술가로 동시에 활동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반영구 화장은 여러 가지 기술과 도구를 사용하여 시술되기도 하고, 펜 머신(Pen machine) 또는 로터리 머신(Rotary machine) 등 기계를 이용한 방법과 다양한 종류의 도구를 이용하여 시술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경 ‘디스킨컴퍼니’에서디지털방식의기기와천연색소를수입하면서세미퍼머넌트메이크업즉, 반영구 화장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고, 2002년 세미퍼머넌트 메이크업 협회가 창설되면서 이는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조소영 칼럼니스트

대한민국 유일 반영구 특수메이크업 특허권리자

자가눈썹결복원술, 조앤 3 4 5 기법 특허권리자

現 조앤 특수메이크업 아카데미 대표원장

반영구합법화 비상대책위원

前 국민대학교 글로벌 반영구 최고경영자과정 지도교수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외래교수

한국인 최초 중국 모과평 이미지형상 예술학교 반영구화장 특강 교수

(항주 모과평 본교·북경 모과평·상해 모과평)

대한민국 공중파TV 3사 (KBS·SBS·MBC) 반영구전문가 자격 최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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