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라이센스뉴스 = 최기창 기자 | 은평문화재단이 14일 실시간 온라인 공연 ‘특색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색음악회’는 은평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작품을 마련했다.

오는 28일에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와 함께한다. 타루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통예술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날에는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춘향가 중에서 ‘사랑가’,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유명 대목을 공연한다. 아울러 ‘득음을 하려면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등 재미있는 질문까지 소리꾼이 자연스럽게 풀어낼 예정이다.

은평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객과의 만남이 어려운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바탕 각각의 소리에 집중해 감상한다면 숨겨져 있는 우리 전통소리의 매력을 찾을 수 있다”며 “문화가 있는 주간에 진행하는 특색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 마음의 피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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