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라이센스뉴스 = 최기창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일 동작구‧서초구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자 서리풀 터널을 거쳐 동서지역을 연계하도록 시내버스 752번의 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노선은 ‘노들섬~노들역앞~동작역~정금마을~숭실대~노량진’ 구간이 ‘노들섬~노량진역~숭실대 ~이수역~서리풀터널(경유)~교대역’으로 변경된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지난 4월 개통한 ‘서리풀 터널’과 관계가 있다. 서초와 동작을 연결하는 터널이 완공됐음에도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서울시 은평구와 서대문구, 용산구 지역에서 서초구로 향하는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점부 권역이 5권역(동작)에서 4권역(서초)으로 변경돼 노선번호도 752번에서 742번으로 바꿔 운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시와 자치구, 업체와 협의해 노선조정을 추진했다”며 “운행 버스가 없어 지속해서 발생하던 지역민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노선 변경은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