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업무협약 및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간담회 개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지난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식재산(IP)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가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한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 박원주 청장은 1월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식재산(IP)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가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한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청장 박원주)19일 지식재산의 보호강화를 위해 7월에 시행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IP펀드 규모를 올해 2200억원으로 확대해 IP관점의 스타트업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김태영, 이하 디캠프)과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세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기관이 총 5000억원을 출연해 2012년 5월에 설립했으며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및 투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에 초기자금, 인프라,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벤처육성기업인 액셀러레이터들이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할 때 지식재산 (IP, Intellectual Property) 관점으로 투자하고 보육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식재산 관점의 투자 및 보육은 창업기업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특허로 확보하고 그 기술의 가치에 따라 지식재산 IP금융, 투자를 받아 자금조달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특허 보유 창업은 미보유 창업에 비해 3년 이내 벤처캐피털 즉 VC투자 확률이 47% 증가한다. MIT Innovation Initiative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성장가능성은 특허 보유시 미보유 대비 35배 증가하고 창업 후 1년 내 상표권 등록시 미등록 대비 5배 증가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최대 3억원 직접투자, 업무공간 제공, 법률·세무 등의 전문컨설팅, 창업관련 네트워크 지원 등 디캠프의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특허청에서는 IP펀드 투자, IP전략 컨설팅, 국내외 IP권리화 지원 등 지식재산 종합지원제도를 제공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특허청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도 진행한다. 창업 관련 지식재산 정책을 공유하고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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