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의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넓어졌으며 승강기 안전관리자 자격요건이 신설됐다. 국가자격인 도시농업관리사가 공공건물에 그린인테리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으며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외국인 만족도조사에서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대한 점수가 높이 평가됐다. 학습근로자들이 현장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배워 산업현장에서 능숙하게 바로 일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학습병행’ 훈련프로그램이 도입 5년째를 맞아 기업과 학습자 모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다중이용 건축물이나 고층건축물의 관리자는 관련 경력이 있는 ‘승강기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승강기를 유지 관리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무료사이트)
앞으로 다중이용 건축물이나 고층건축물의 관리자는 관련 경력이 있는 ‘승강기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승강기를 유지 관리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무료사이트)

 

[자격증뉴스]

1.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완화
불가피하게 평가인증을 통과하지 않은 대학 또는 전문대학원에서 의학과, 치의학과, 한의학과,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해당 학위를 받은 사람도 앞으로는 해당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 승강기 안전관리자 자격요건 신설
최근 승강기의 결함이나 유지관리 부실로 이용자가 갇히는 사고 등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앞으로 다중이용 건축물이나 고층건축물의 관리자는 관련 경력이 있는 ‘승강기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승강기를 유지 관리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

3. 국가자격 도시농업관리사, 공공건물 그린인테리어 선보여 눈길
국가전문자격인 도시농업관리사가 학교, 도서관, 동주민센터 등 공공건물에서 실내식물조경시설, 공영도시농업농장, 옥상텃밭 등을 꾸미는 활동을 본격화한다.

4.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활약…한국 의료서비스 외국인 만족도 높아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들이 참여한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의 항목별 의료서비스 만족도에서 ‘코디네이터 서비스 제공’ 부분이 93.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 낚싯배 선장자격 ‘운항경력’ 추가…해양안전 강화 ‘엄포’
그동안은 소형선박조종면허를 취득하고 별도 승선 경험이 없어도 낚싯배를 운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2년 이상의 일정 운항경력이 있어야 낚싯배 선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평생교육뉴스]

1. 일학습병행제 모티브 독일 ‘아우스빌둥’ … ‘선취업 후학습’ 일맥상통
학습근로자들이 현장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배워 산업현장에서 능숙하게 바로 일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학습병행’ 훈련프로그램이 도입 5년째를 맞았다. 민간주도의 선취업 후학습 프로그램인 일학습병행제는 독일 학교의 이론교육과 기업의 실습교육이 결합된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도입한 제도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work based learning)을 한국현실에 맞게 설계한 일학습병행은 기업이 청년 등을 선채용 후 NCS 기반 체계적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보완적으로 학교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킨 후 정부 또는 산업계가 평가해서 자격을 주는 새로운 개념의 현장기반 교육훈련제도다.

2. 폴리텍대-대한체육회, 은퇴선수 맞춤형 직업교육 돕는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이하 폴리텍대)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4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은퇴 체육인들의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라이센스뉴스]

1. 장애인 편의시설 80.2% 증가…체감하는 접급성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설치 실태를 분석해 향후 편의시설 확충 및 제도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특허단신]

○ 특허청, ‘2019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참가신청 접수
○ 특허청, 치과 병·의원의 특허 허위표시 등 38건 적발
○ 박원주 특허청장, 수출 중소기업과 함께 지식재산 정책간담회 개최
○ 특허청, 2019년 지재권 보호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개최
○ 특허청-기술보증기금, 특허공제사업 추진단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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