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외국인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 한국 의료에 대한 만족도 90.5점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들이 참여한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의 항목별 의료서비스 만족도에서 ‘코디네이터 서비스 제공’ 부분이 93.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들이 참여한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의 항목별 의료서비스 만족도에서 ‘코디네이터 서비스 제공’ 부분이 93.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에서 지난 해 국내 입원 또는 외래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120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외국인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0.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93.3%는 다시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할 의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비율 역시 94.8%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의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의료 기술(41.5%), 의료진의 명성(18.4%), 외국어 서비스(13.0%) 등의 순이었다.

항목별 의료서비스 만족도에서 세부적인 요소 중에서는 직원 서비스는 92.7점, 병원 편의는 92.3점으로 가장 높았다. 코디네이터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점수는 93.1점으로 상위권에 있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는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만나게 된다. 국가전문자격인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및 대외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국제화되는 의료시장에서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고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진료서비스지원, 관광지원, 국내외 의료기관의 국가 간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의료관광 마케팅, 의료관광 상담, 리스크관리 및 행정업무 등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의료관광마케팅, 관광상담 등 의료관광을 기획하고 진료서비스 관리, 관광관리 등 의료관광을 실행한다. 고객만족서비스를 실시하는 등의 사후 관리도 철처히 해야 한다.

한편 우리나라 의료관광사업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 중의 하나로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으로 손꼽힌다. Global Healthcare 산업 즉 의료관광사업과 외국인환자유치사업으로 2009년 5월 1일 개정 의료법의 시행과 함께 본격화 됐다.

의료관광사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문가 육성 등을 통한 고용창출에 대한 기대효과가 커 신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창조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주요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