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프로그램을 위해 직업인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온라인 프로그램을 위해 직업인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라이센스뉴스 = 이현정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장기화됨에 따라 은평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온라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진로센터의 시설을 활용하거나 일터에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진로체험을 진행했으나 직접체험이 어려운 상황에 따라서 학교에 직업인이 방문해 진행하거나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먼저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직업인(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스타일리스트, 풍선아티스트, 저글러)을 만나는 온라인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의 현장직업체험처인 한국고전번역원, 서울기록원, 은평소방서, 서울혁신파크, 은평구청 등을 영상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모습과 직업인의 삶을 만나볼 수 있다.

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던 ‘외국인과 함께하는 은평 동네 한 바퀴’ 사업은 은평구의 특화 자원인 진관사, 은평 한문화 특구, 은평한옥마을 등을 청소년들이 외국인과의 화상 회의를 통해 은평의 문화자원을 해설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은평구 청소년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진로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기존 대면 상담으로 진행되었던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두레상담’은 전화 상담으로 진행하며 2학기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실시간 직업체험 프로그램 ‘안방에서 만나는 4차산업혁명’은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직업인을 만난다. 4차산업혁명시대 유망직종인 ‘야경 디자이너를 만나’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체험 키트를 활용해 모의직업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드론 동아리’ 활동은 드론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10회기에 걸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드론 레이싱 대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기자단 7기 ‘안다미로’와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드림라이브’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운영하는 중이다.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및 현장직업체험지원, 단위학교(초·중·고) 진로교육 지원, 4차 산업분야 진로지원 등 진로직업체험 전담기구로서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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