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라이센스뉴스 = 이현정 기자 |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7월 24일 서산상공회의소(충남 서산시)에서 ‘충남서부 지식재산센터’(이하 충남서부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영민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현판식은 산업단지 신규 조성 등으로 늘어난 충남 서부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지원 수요를 반영해 지난 1월 서산에 설치된 충남서부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충남 서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기업의 IP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해결해 주는 긴급지원 서비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서비스 및 창업기업이 창업 초기부터 IP 문제를 극복해 안정적 시장 진입 및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지식재산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IP 나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충남 지식재산센터(천안 소재)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던 서산, 당진, 태안, 보령, 홍성, 서천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지식재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 앞서 박원주 특허청장은 충남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등 10개사(社)를 대상으로 기업간담회를 열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촉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 특허청은 충남서부 지식재산센터 외에 경기남부(수원), 강원서부(춘천) 등 7곳의 지식재산센터도 업무범위와 관할구역을 확대해 전국 중소기업 대상으로 밀착형 지식재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충남서부 지역에는 이미 석유화학·자동차 산업단지 등 50여 개 이상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서해안 거점의 무역·교통 중심지로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지식재산권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충남서부 지식재산센터를 통한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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