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칼럼] 이색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1편 - 기반이 탄탄한 찐 인플루언서 되기
[마케팅칼럼] 이색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1편 - 기반이 탄탄한 찐 인플루언서 되기
  • 이하늘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7.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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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마케팅 컨설턴트
이하늘 마케팅 컨설턴트

“여기저기 너무 광고판이에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필자가 수강생들과 컨설팅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우려의 목소리다.

맞다. 우리 주변만 둘러보더라도 전단지나 전광판뿐 아니라 TV 속 CF, 드라마, 예능 그리고 우리가 매일 보는 휴대폰과 인터넷 조금만 보더라도 대놓고 하는 광고 그리고 심지어 무의식 중에 넘어가는 수많은 광고들, 우리는 광고 속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수많은 광고들 속에서 어떻게 우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의 눈에 띌 수 있을까?

지난 한 달간 필자는 인스타그램 SNS를 통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총 3가지 캠페인을 통해 진행하였고 각 캠페인의 목적은 첫째, 기반이 탄탄한 찐 인플루언서 되기. 둘째 나를 필요로 하며 나와 맞는 사업자·광고주 찾기. 셋째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선한 인친 찾기 & 인친들과의 신뢰도 상승이었다. 

내가 사업을 하면서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짧은 캠페인들이었다. 

이번 칼럼에서 소개할 캠페인은 기반이 탄탄한 찐 인플루언서 되기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인플루언서의 강점은 바로 ‘소통’이다. 최근 가수 ‘비’가 SNS를 활발히 한다며 이슈가 된 부분도 바로 팬들과의 소통이다. 더 이상 일방적인 팬심은 존재하지 않는다.

‘소통’은 이들 사이의 친밀감을 더 해주고 더욱 더 팬심을 강하게 만든다. 더군다나 일반인의 경우는 연예인에 대한 팬심을 뛰어넘기란 더욱 더 어렵다. 그 부족 부분을 매꾸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소통’ 부분인 것이다.

필자는 이 시점에서 ‘그럼 어떻게 해야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라는 부분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마침 나의 팔로워가 18~19K(1만 8000명~1만 9000명)로 2만명이 되려면 약 1000명 정도의 인친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2만명이 되기 위해 우선적으로 생각한 것은 ‘특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인스타그램 팔로잉 제한 부분이었다. 인스타그램은 허위 활동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제한을 설정해 두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팔로잉 제한이다.

팔로잉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따르는 사람인데, 인스타그램은 한 사람이 팔로잉 할 수 있는 최대치가 7500명이라 생각하여 그 이상의 팔로잉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간혹 모르는 분들은 팔로우가 오면 감사한 마음에 무조건 팔로잉을 다 받아주는데 이러한 제한을 몰라 나중에 팔로잉 7500명이 다 찬 후에는 언팔(팔로우 취소)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

필자는 나를 팔로우 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추후 팔로우 해 주실 분들에게 이 사실을 먼저 알리기로 하였다. 당시 필자의 팔로잉 또한 거의 7500명에 다다르던 때였기에 ‘7500명의 팔로잉 제한이 있는데 소통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 소통을 하지 않으면 아쉽지만 언팔 하겠다’라는 내용이었다. 

다행히 반응은 나쁘지 않았고, 많은 분들이 해당 게시글 외에도 여러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주시면서 더욱 더 인스타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소통이 어느정도 원활하게 되면서 팔로우를 늘리기 위해 필자는 곧 2만명을 앞두고 있다며, ‘팔로우 2만명 축하 이벤트’도 열고 증가하면서 1만 9777명이 되면서 인증을 하고, 2만명이 되면 알고 있는 인스타 꿀팁들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나’를 홍보하였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고 이 이벤트와 함께 이후 칼럼에서 쓸 다른 캠페인들이 시너지가 되어 퍼져나가면서 급격하게 팔로우가 늘어났다. 아쉽게도 아직 2만은 되지 못했지만 한 달도 안되어서 19.8K를 달성하였고 약 800~900명이 늘어난 샘이다. 그리고 이 늘어난 팔로워들은 나를 지켜봐주고 꾸준히 소통하고 좋아요를 달아주며 나를 따라주는 찐 팔로워들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들을 하면서 정말 많은 인친분들이 DM을 보내왔다. 어떻게 하면 인플루언서가 되냐는 것이다. 일반인은 과연 어떻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을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며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뒤로는 ‘나를 어떻게 마케팅 할 것인가’가 가장 큰 이슈일 것이다.

이하늘 마케팅 큐레이터·컨설턴트
모아컴퍼니·마케팅모아 대표이사
네마스쿨 마케팅 자문위원·강사
네이버 공식 대행사·스타트업 마케터

◆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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