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진 발췌
사진=라이진 발췌

라이센스뉴스 = 양덕재 기자 | "한국 격투기 팬 여러분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하기와라가 꿈의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친한파 종합 격투가로 알려진 '오사카 싸움반장' 하기와라 쿄헤이(팀 스모커/아미코젠퍼시픽 팩토리얼팀)가 라이진에 합류한다.

하기와라는 내달 9일, 일본 도쿄 히아 아리나 MM에서 열리는 '메이저 종합 격투대회' 라이징 스물 두번째 넘버링 대회에서 시라카와 리쿠토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대회에 앞서 18일, 하기와라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이징 22 기자회견에서 '재일교포 파이터' 보쿠 코테츠(박광철), 타이가 등 유명 격투가들과 함께 일본내 스포츠 매스컴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그간 전 세계 문제로 붉어진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라이진은 내달 9일과 10일, 일본 도쿄시 히아 아리나MM에서 라이징 22와 23이 이틀 연속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하기와라는 매스컴과 인터뷰에 "먼저 이렇게 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며, 내 주위 많은 서포터분들 덕분에 참가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시합 당일날에 모두가 기억하는 경기, 팬 여러분들이 미칠듯한 경기를 펼칠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 리쿠토는 같은 오사카 출신 선수로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다. 그와 함께 운동하며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던 멋진 선수였다. 8월 9일 그와 정말 기억남는 경기로 격투 팬 여러분들을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다"고 밝혔다.    

상대 시라카와는 "우선 정말 멋진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생겨 너무나 행복하다. 앞에서 하기와라가 이야기했지만, 우린 함께 오사카의 격투무대에 올랐다. 하기와라와 멋진 경기를 펼칠테니 응원 부탁한다"고 대답했다.

라이센스 뉴스 양덕재 기자와 인터뷰에 하기와라는 "꿈의 무대에 입성했다. 너무나 행복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오늘 우리 팀 스모커 멤버도 함께 해줬다. 반드시 승리할 것을 약속드리며, 한국 격투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코로나로 힘들지만, 한국 팬 여러분들 모두 건강한 모습을 만나길 기원한다. 한국에 빨리 방문해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한국 격투 무대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니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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