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식재산(IP) 생태계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지난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식재산(IP)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가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한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장 박원주 (사진제공=특허청)

라이센스뉴스 = 이현정 기자 |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7월 17일 진주상공회의소에서 ‘경남서부 지식재산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특허청 박원주 청장, 박대출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 경상남도 박종원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현판식은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서비스만 제공하던 진주 지식재산센터가 올해부터 ‘IP 나래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하고 관할 구역도 진주 인근 지역까지 확대하게 돼 명칭도 이에 걸맞게 ‘경남서부 지식재산센터’로 바꾸면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존 경남 지식재산센터와 원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낮았던 진주, 의령, 고성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 직후에는 ‘IP 나래 프로그램’ 11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와 우수기업 사례 발표회도 개최되어 금년에 새로 추진된 ‘IP 나래 프로그램’ 사업의 성과와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특허청은 경남서부 지식재산센터 외에 7곳의 지식재산센터도 업무범위와 관할구역을 확대해 전국 중소기업 대상으로 밀착형 IP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경남서부 지역은 우주부품시험센터, 및 항공전자기술센터 등 항공 관련 기관이 입주하여 향후 관련 분야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경남서부 지식재산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ress@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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