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는 여성취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알찬 정보와 실제 취업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여성일자리고민해결 女자격증칼럼’을 통해 자격증, 평생교육 등 여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문제와 경력단절 해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섹션을 운영합니다.-편집자 주

 

이하영 칼럼니스트
이하영 칼럼니스트

자격증은 근로자의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근로자를 고용하려 할 때 객관적인 능력의 판단 기준의 하나로 이용된다.

즉 자격증을 통해 근로자의 능력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것이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바로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거나 높은 직위로 진급을 하거나 보다 나은 일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할 때에는 먼저 본인의 적성과 흥미, 진로를 고려하고 그 다음 취업, 승진, 이직 등 목표에 맞는 것을 취사선택 해야 하며 다음의 네가지 사항을 잘 따져 보아야 한다.

첫째, 선발 예정 인원을 공고하는 자격증을 선택한다. 국가 공인 자격 시험 중에는 시행 부서에서 인력수급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 인력수요를 예측하여 필요 인원을 산정하여 뽑는 자격증이 있다.

이러한 자격증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용이하고 높은 임금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자격증들의 경우 준비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종류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능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둘째, 개업 가능한 자격증을 선택한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정년이 단축되며 이직과 전직이 빈번해 진 만큼 연령에 제한 없이 정년 이후 또는 퇴직 이후 개업이 가능한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셋째, 법적 의무고용 조항이 있는 자격증을 선택한다.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관련법에 의해 자격취득자를 보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자격증들이 있다. 이런 자격증을 취득해 있으면 취업시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한 업체 당 필요한 자격취득자가 1~2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현재 기업체의 현황과 시장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넷째, 신설된 자격증을 선택한다. 최근 몇 년 새 많은 자격증이 신설되거나 폐지 되었다. 신설 자격증의 경우 시장의 필요성에 의해 신설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경쟁률이 낮고 희소성이 있어 일자리를 구하기에 보다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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