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애 칼럼니스트
손성애 칼럼니스트

통찰력과 호기심이 많은 탐구자형은 지식축적을 좋아한다. 분석, 관찰력이 뛰어나며 말수가 적고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복잡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는 능력이 있으며 독창적, 독립적으로 생각과 상상의 구조물에 빠져들기 좋아한다. 

사람들에게서 에너지를 넘치게 주는 활기찬 7유형과 반대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 그렇지만 시대를 앞서서 선구자적 시각을 갖고 있는 완전한 다른 시선으로 현상을 바라보는 유형이다.

에니어그램 5유형은 ‘나는 지적이고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다’로 정리된다. 긍정적 특징은 지각력, 창의력이 높다. 분석적, 탐구적, 객관적이다. 현명하지만 예민하고 위기상황에서 냉정해진다. 자제력이 있으며 신중하게 생각이 많고 학구적이다. 사람들과 떨어져 있기를 선호한다.

이해력이 뛰어나고 논리적이다.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고 맡은 일에 집중력과 차분함을 겸비했다. 부정적 특징은 거만, 소극적, 무감각, 무관심의 평가를 받는다. 사색적, 내성적, 인색함, 괴팍함도 있다. 지체함이 많으며, 냉정하고 은둔형이다. 지적교만이 있으며, 책임회피 가능성 크다. 탐욕스러우며 모아두기를 좋아한다. 

탐구자형 아이들은 배움에 적극적이어서 주변에서 기특하게 생각하는 모습일 수 있다. 책을 좋아해서 책을 읽어달라는 요구가 많을 것이다. 놀이 중에 잘 살펴보면 항상 책읽는 영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보면 탐구자형일 가능성이 크다.

궁굼한 것을 못참아 질문이 많고, 이해하지 못하면 지속해서 물어보고 또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 탐구자형에게는 이해할 수 있도록 수준에 맞는 답변을 잘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집중력이 높아서 자신이 몰입한 것에 방해받고 싶지 않아한다. 그래서 단체로 하는 것 보다는 혼자서 호기심 있는 활동을 집착하여 하다보면 주변에서 친구가 없는 아이로 평가받을 수 도 있다. 그렇다고 친구를 만들어준다는 노력으로 탐구자형 아이들에게 단체에 속하도록 강요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단체에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사회성에 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교사의 적절한 지도가 필요할 것이다.

이들은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게 되면 자신의 활동이나 영역에 방해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타인과의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을 때는 현재 상태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감정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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