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시험까지 통과해야 최종합격증 발급

주식트레이딩전문가 서울 시험장(사진제공=한국증권인재개발원)
주식트레이딩전문가(STS)자격증 서울시험장(사진제공=한국증권인재개발원)

라이센스뉴스 = 반종민 기자 | 코로나 19로 2월에 연기된 주식트레이딩전문가(STS)자격증 필기시험이 지난 21일 서울, 대전, 부산에서 동시에 시행됐으며 이번 시험진행은 코로나 19와 관련 방역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29일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에 따르면 서울, 대전, 부산 전국 3곳에서 시행된 STS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59.57%로 나타났으며 이 중 20대 응시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증원 관계자는 “지난 1회 시험과 마찬가지로 20대 응시자가 가장 많았다”며 “이번 1회 실기시험과 달리 응시종목과 합격기준이 변동되는 사항이 있어, 응시생들은 이러한 변동사항을 필히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회 실기시험은 코로나 19 초기발생으로 인한 지수하락 폭이 커지면서 응시자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 불합격한 응시자가 많았다”며 “하지만 2회 시험은 마이너스 수익률 시 불합격 기준이 사라졌으며 이에 국내·외 이슈를 면밀히 살펴보고 시장동향을 파악하여 접근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실기시험에서 실기 응시자 기준 상위 30%이내 포함되어야 한다. 포함된 응시자는 1급(10%이내), 2급(20%이내), 3급(30%이내)으로 합격 등급이 부여된다. 해당 등급에 포함되더라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할 경우 전부 3급을 부여받게 된다.   

제 2회 STS 실기시험 접수는 지난 29일부터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7월 10일 접수가마감된다. 

실기시험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증권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시험접수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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