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개부처, 2019년 3D 프린팅 산업 진흥 시행계획 수립

 

 

라이센스뉴스 =포커스 | 프린터로 물체를 뽑아내는 기술인 3차원 프린팅 (이하 3D)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지면서 ‘3D프린팅 국가기술자격제도’ 시행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 중소벤처기업부 ,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국방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합동으로 3D 프린팅 시장 수요 창출, 기술경쟁력, 산업 확산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2019년 3D프린팅 산업 진흥 시행계획’을 세웠다. 이번 계획은 ‘3D프린팅 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3차년도 지원방안으로 지난해에 비해 16.8% 증가한 총 593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3D프린팅 기술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D프린팅 국가자격제를 도입하고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위한 3D프린팅 신소재 분야 대학원 교육과정을 6개 대학에 운영하게 된다. 

3D프린팅 국가자격제는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와 3D프린터운용기능사 2종류이다.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는 3D 프린터 개발을 위한 산업 동향 및 관련 지식을 기반으로 기구, 제어회로, 구동장치, 제어프로그램 등을 설계하고 3D프린터를 테스트 및 안전관리 등의 직무를 수행을 한다.

3D프린터운용기능사는 3D프린터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시장조사, 제품스캐닝,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모델링, 출력용 데이터 확정, 3D프린터 SW설정, 3D프린터 HW설정, 제품출력, 후가공, 장비 관리 및 작업자 안전사항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현재 3D프린팅 사업자가 받아야 할 안전교육은 앞으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동영상을 제작 시범운영 하고 사용자의 부담을 줄인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및 교육 시스템 시범운영은 올 상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에 3D프린팅을 융합해 제품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3D프린팅 이노베이션 센터를 올 7월에 개소한다. 벤처 기업 공간 지원을 위한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와 조선·에너지 분야 공정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공정연구센터로 12.6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산업용, 교육용 3D프린팅 장비와 교육 공간을 만들고 체험, 제작,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 파급력이 크고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공공 및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융합형 사업 수요 발굴 및 선도 사업을 추진에 149.5억원이 투입된다. 3D프린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핵심 분야 및 주력 산업 분야의 제조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지원에 277.3억원,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3D프린팅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체계를 마련, 제도개선 및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지원에 9.6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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