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청소행정과 유나영, 민원여권과 정은지, 세무과 김성곤 주무관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라이센스뉴스 = 김예진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 수행한 ‘2020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인을 선정했다.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최종 선정된 직원은 종합민원실 시설 개선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인 민원여권과 정은지 주무관, 새로운 체납 자동차세 징수기법을 개발해 세입증대에 기여한 세무과 김성곤 주무관, 대형폐기물 배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청소업무 효율을 높인 청소행정과 유나영 주무관이다.

구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을 부여하고 포상금과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각 부서와 동에서 적극행정 사례로 추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구민체감도, 업무 중요도 및 난이도,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확산 가능성 5개 항목에 대한 1차 실무위원회 평가를 진행한 뒤 인사위원회 심사에서 최종 3인을 선정했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 노력이 돋보이는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한다.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성을 높이고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대부분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고 하지만 제도나 기타 여건 등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수행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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