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마트 (사진제공=휴박스)

라이센스뉴스 = 김예진 기자 | 한국농수축산유통협동조합(김근길 사업단장)과 휴박스(윤건수 대표)가 5월 21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플랫폼을 체결하고 휴박스가 위탁 방식으로 플랫폼을 운영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6월 25일 오후 4시 농수산식품공사 가락몰 360마트에서 공식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형 마트’의 운영과 판매 방향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활성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구매자에게 친숙한 재래시장의 온정 문화와 IT 기술이 결합한 플랫폼을 통해 현 트랜드를 입힌 O2O 모델로 국내를 포함한 국외 수출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60마트에는 기존의 식품류를 벗어나 각종 공산품이 진열될 예정이며 QR코드를 통한 제품의 상세설명 및 결제까지 연결되는 체험샵, 각종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한번 입점으로 국내 군인공제회 군번몰,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폴리웰, GOODTV godmade, CTS 1004joy 등의 폐쇄몰을 비롯해 각종 오픈몰 판매와 국외 판매로 연결된다.

해외시장에도 판매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한국농수축산유통협동조합은 오랫동안 휴박스와 해외시장을 준비했으며 화장품의 경우 아세안 화장품 규격 제도인 ACD(ASEAN Cosmetics Directive)를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미얀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을 동시 수출 전략으로 확대할 수 있다. 

휴박스의 경우 베트남 롯데마트에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식품, 홍삼 중심으로 판매와 영업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 1/4을 대상으로 하는 할랄인증상품의 매칭 플랫폼을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축산유통협동조합 김근길 사업단장은 “2020년은 식자재 시장은 약 170조 정도로 예측이 되며 360마트를 통해 기존 식자재 시장을 가락시장 중심으로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고자 가락시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소분 작업을 통한 반찬 배달, 간편식 및 개호식 자판기 구성 등을 진행해 별도의 수익사업을 준비해 가락시장을 다시 흥이 도는 시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설명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상인들 중심의 개별 설명회도 별도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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