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사진제공=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사진제공=성북구)

라이센스뉴스 = 김예진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심화 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상가를 대상으로 성북절전소 길라잡이가 방문해 에너지 절약 교육을 하고 타이머콘센트를 설치하는 ‘찾아가는 절전가이드’ 사업을 오는 7월 17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에서 제공하는 타이머콘센트는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전력을 흐르게 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장치로 자동 단전 기능, 대기 전력 차단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상가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선착순 300개소이며 신청 상가에는 성북절전소 길라잡이가 직접 방문해 냉장고, 냉·난방기기, 냉·온수기, 조명 등 관련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타이머콘센트를 설치해 준다. 

더불어 ‘찾아가는 절전가이드’에 참여하는 상가는 에코마일리지제에 가입해 1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경우 5만 마일리지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우수회원으로 선정될 경우 5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함으로써 상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해 온실가스 없는 성북을 구현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상가를 운영하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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