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누드고시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환경·보건·의료 전문 교육원 ‘누드고시’가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추이를 분석해 발표했다.

의료기술직 공무원은 의료기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응시할 수 있는 전문영역 공무원이다. 방사선, 치위생, 임상병리, 물리치료, 작업치료, 임상심리, 보건의료정보관리, 치기공사 등 보건 의료 업무를 담당한다. 

공개채용은 매년 6월 지방직 시험과 동일하게 경남, 제주에서 진행된다. 이외 전지역은 경력 경쟁 채용으로 지역별 연간 1회 내지 2회 실시하고 있다. 2020년 8급 의료기술직공무원 필기시험은 전남이 7월 25일, 인천·울산이 10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누드고시’는 의료기술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지역과 채용인원, 경쟁률을 살펴보며 전략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0년 경북·경남·부산·울산·전북·전남·광주·제주 경쟁률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경북·경남

경상북도는 올해 의료기술직 직류중 임상병리·방사선·물리치료·치과위생 총 4개 직류의 공개채용 시험을 진행한다. 임상병리는 올해 채용예정인원이 총 4명으로 지난 2019년 채용인원수보다 1명 줄어들었다. 접수인원은 88명으로 접수경쟁률이 전년대비 14.7% 하락한 것으로 확인된다. 방사선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2명으로 지난해보다 4명 줄었다. 접수인원은 75명으로 현재 37.5의 접수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대비 경쟁률이 129.6% 대폭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한편 물리치료는 채용예정인원은 작년과 같은 4명이지만 접수인원이 103명으로 2019년보다 접수경쟁률이 35.5%오른 25.8을 기록했다. 치과위생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작년보다 4명 많은 6명이고 접수인원은 88명으로 14.7의 접수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경쟁률이 51.1% 하락한 수치다. 

경상남도는 경상북도와 같이 임상병리·방사선·물리치료·치과위생 총 4개 직류의 공개채용 시험을 진행한다. 임상병리는 올해 채용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5명 많은 7명이다. 접수인원은 현재 85명으로 전년대비 경쟁률이 64.8% 하락한 12.1의 접수경쟁률을 기록했다. 방사선 직류는 올해 채용예정인원이 4명으로 총 65명의 접수인원이 모집됐다. 이로인해 접수경쟁률은 전년대비 25.0% 하락한 16.3이었다. 물리치료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1명 늘어난 3명으로 접수인원이 총 35명으로 11.7의 접수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경쟁률이 62.4% 줄어든 셈이다. 치과위생은 이번년 채용예정인원이 5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늘어났다. 접수인원은 현재 총 27명으로 확인돼 5.4의 접수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대비 경쟁률이 74.9% 대폭 하락한 것이다.

부산·울산

부산광역시는 올해 의료기술직 공무원 시험 직류중 방사선 직류 한가지만 공개채용시험이 있을 예정이다. 방사선 직류는 올해 채용예정인원이 2명으로 현재 접수인원은 97이다. 이로인해 접수경쟁률은 48.5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도에는 방사선 직류 채용이 없었다.

울산광역시는 올해 임상병리·물리치료·방사선·치과위생 총 4가지 직류에서 공개채용시험이 있을 예정이다. 임상병리·방사선·치과위생 직류는 올해 채용예정인원이 모두 1명씩 있을 예정이다. 물리치료 직류는 지난해보다 채용예정인원이 3명 늘어 총 5명이다.

전북·전남

전라북도는 임상심리·임상병리·방사선·물리치료·치과위생·작업치료 총 6가지 직류에서 공개채용시험이 있을 예정이다. 임상심리 직류는 올해 채용예정인원이 2명이다. 접수인원은 20명으로 10.0의 접수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상병리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3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줄어들었다. 그러나 접수인원이 110명으로 늘어 전년대비 경쟁률이 95.6% 상승한 36.7로 나타났다. 방사선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2명 줄어들어 3명으로 확인됐고, 접수인원은 81명으로 접수경쟁률이 27.0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접수경쟁률이 77.6% 상승한 것이다. 물리치료 직류는 올해 채용예정인원이 3명이다. 접수인원은 88명으로 29.3의 접수경쟁률이 나타났다. 치과위생 직류는 채용인원이 지난해보다 1명 줄어 총 4명이고 접수인원은 101명으로 전년대비 경쟁률이 83.0% 오른 25.3으로 확인됐다. 작업치료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2명이고 현재 확인되는 접수인원은 61명으로 접수경쟁률이 30.5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물리치료·임상병리·방사선·치과위생·임상심리 총 5가지 직류에서 공개채용시험이 있을 예정이다. 물리치료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5명이다. 확인된 접수인원은 184명으로 36.8의 접수경쟁률을 기록해 전년대비 경쟁률이 1.1% 올랐다. 임상병리 역시 채용예정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6명이다. 25.0의 접수경쟁률을 나타낸 접수인원은 총 150명이고 전년대비 경쟁률은 10.3% 올랐다. 방사선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2019년보다 7명 늘어 총 8명이고 접수인원은 142명으로 전년대비 경쟁률이 76.0% 오른 17.8의 접수경쟁률이 확인됐다. 치과위생 직류는 올해 채용예정인원이 7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줄었다. 접수인원은 130명으로 전년대비 접수경쟁률이 18.4% 줄어든 18.6을 기록했다. 임상심리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5명이다. 5.8의 접수경쟁률을 기록한 접수인원은 총 29명이였고 이는 전년대비 경쟁률이20.8% 상승한 것이다.

광주·제주

광주광역시는 임상심리·물리치료·방사선·치과위생 총 4가지 직류에서 공개채용시험이 있을 예정이다. 임상심리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총 3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늘었다. 접수인원은 109명으로 전년대비 접수경쟁률이 263.3% 대폭 상승한 36.3을 기록했다. 물리치료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3명 줄어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접수인원은 현재 107명으로 접수경쟁률은 전년대비 183.4% 상승한 107.0을 기록했다. 방사선 직류는 지난해와 같이 3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현재 접수인원은 92명으로 30.7의 접수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경쟁률이 1.1% 상승했다. 치과위생은 올해 채용예정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1명이다. 접수인원은 75명으로 확인되며 전년대비 4.2% 상승한 접수경쟁률은 75.0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임상병리·방사선 2가지 직류에서 공개채용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병리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2명이다. 현재 접수인원은 44명으로 22.0의 접수경쟁률을 나타냈다. 방사선 직류는 채용예정인원이 작년과 같은 1명으로 현재 45명의 접수인원이 확인됐고 접수경쟁률은 45.0으로 전년대비 45.2% 상승했다.

한편 누드고시는 보건·의료·환경 분야를 연구해온 전문 교육원으로 9급 보건직 공무원, 보건복지부 공무원, 의료기술직 공무원 등 관련 공무원 시험에 대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최신 자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합격예측 시스템 등도 제공하고 있다.

또 ‘공무원 시험 대비 합격전략성명회’를 제공함으로써 초시생뿐만 아니라 이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업생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격전략설명회는 전문교수의 학습비법, 출제경향에 따른 과목별 대처방법, 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적 학습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전공교수의 합습전략 및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 받고 출제 유형 및 출제 빈도에 따라 과목별 전략을 세워 고득점을 확보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 보건·의료·환경 분야 공무원 채용 관련 문의는 누드고시 홈페이지 및 무료상담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press@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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