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늘어나는 채용인원에도 전년대비 경쟁률 하락
경남, 접수인원 348명 몰려도 채용 증가해 경쟁률↓
부산, 채용인원 늘려도 접수인원 꾸준히 하락세
울산, 올해 9명 채용 전년대비 경쟁률 27.9% ↓
대구, 작년 2명 채용…올해 21명으로 급증

자료제공=누드고시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기술직 공무원으로 분류된 보건직공무원은 전문직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각 기관, 보건소, 시·군·구청, 병원 및 의원 등에서 행정업무와 함께 보건위생 검열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다.

예전에는 보건소와 시립병원 등으로 발령을 받았지만 지자체 실시 이후에는 시립병원 등이 민영화가 되는 경우들이 많아서 이제는 보건복지부 산하에 있는 각 기관이나 시군구정 위생과, 그리고 보건소 등에 발령된다.

보건직공무원의 주업무로는 보건 및 의료행정의 종합계획 수립, 조정 및 집행에 관한 업무,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검사시험에 관한 병역업무 및 전염병균의 국내침입과 국외 전파를 막는 검역업무, 산업병 예방에 관한 산업 보건 업무, 환경위생, 식품위생업무 등을 담당한다.

의료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선진국들도 국민의 보건과 사회복지를 잘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보건직공무원의 수요량이 매우 늘어날 추세이다. 보건직공무원은 앞으로 국가에서 관리하는 국립병원등에서도 활동을 많이 하게 될 예정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

이와 같이 보건직공무원의 전망이 좋은 가운데 보건·의료·환경 분야를 연구해온 전문 교육원 누드고시에서 발표한 2018-2020 연간대비 경쟁률 자료에서 경북·경남·부산·울산·대구 지역의 경쟁률 현황을 살펴보자 한다.

경북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경상북도는 지난 2018년 채용인원이 40명이었다. 접수인원은 303명으로 7.6의 접수경쟁률을 보인 한편 응시인원은 232명으로 응시경쟁률이 5.8이었다. 2019년에는 채용인원이 2018년보다 13명 늘어난 53명이었고 접수인원은 347명으로 6.5의 접수경쟁률이 확인됐다. 응시인원은 262명, 응시경쟁률은 4.9로 전년대비 경쟁률이 13.6% 하락했다. 그리고 이번 2020년도에는 채용인원이 61명으로 지난 2019년보다 8명이 늘어났지만 접수인원은 지난해에 조금 못미치는 340명으로 확인됐다. 접수경쟁률은 5.6으로 전년대비 경쟁률이 14.9% 하락했다. 

경남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2018년 경상남도는 35명의 채용인원이 있었다. 접수인원은 329명 접수경쟁률은 9.4였고 응시인원은 246명으로 응시경쟁률이 7.0이었다. 그 후 2019년에는 채용인원이 51명으로 지난 시험보다 16명 늘었다. 접수인원은 317명으로 6.2의 접수경쟁률이 확인됐으며 응시인원은 233명으로 응시경쟁률이 4.6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경쟁률이 33.9% 하락한 수치다. 그리고 2020년 올해에는 50명의 채용인원으로 지난해보다 1명이 감소했으며 접수인원은 348명이며 접수경쟁률이 7.0으로 확인된다. 올해는 전년대비 경쟁률이 12% 상승한 추세다.

부산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부산광역시는 2018년 채용인원이 5명이었다. 접수인원은 234명으로 접수경쟁률이 다소 높은 46.8로 확인됐다. 응시경쟁률은 31.4로 총 157명의 응시인원이 있었다. 2019년에는 채용인원이 9명 늘어나 총 14명이었고 접수인원은 261명으로 18.6이었다. 응시인원은 184명으로 13.1의 응시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경쟁률이 60.2% 상승한 것이었다. 이어 2020년도에도 13명이 늘어 총 27명의 채용인원이 확정됐다. 현재까지 접수인원은 259명으로 접수경쟁률잉 9.6으로 전년대비 경쟁률이 지난해에 이어 또 48.5% 하락했다.

울산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지난 2018년 울산광역시는 채용인원이 7명이었다. 접수인원은 143명으로 20.4의 접수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응시인원은 96명으로 응시경쟁률이 13.7이었다. 그 후 2019년 채용인원이 1명 늘어나 총 8명이었고 접수인원이 122명으로 지난번 보다는 다소 낮은 접수경쟁률인 15.3이 기록되었다. 응시인원은 87명으로 응시경쟁률이 10.9로 전년대비경쟁률이 25.3% 하락했다. 이어 이번 2020년에는 채용인원이 9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늘었다. 반대로 접수인원은 99명으로 줄어들어 11.0의 접수경쟁률을 나타냈고 이는 지난해 보다 27.9%가 하락한 수치다.

대구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대구광역시는 2018년 채용인원이 3명이었다. 접수인원은 217명으로 다소높은 접수경쟁률인 72.3, 131명의 응시인원과 43.7의 응시경쟁률이 나타났다. 2019년에는 채용인원이 1명줄어든 2명으로 전국 최소의 채용인원이었고 접수인원은 153명으로 76.5의 접수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인원은 75명으로 37.5의 응시경쟁률이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경쟁률이 5.8% 상승한 것이다. 이어 2020년에는 채용인원이 21명으로 19명이 늘어났고 접수인원은 203명으로 접수경쟁률이 9.7이었다. 채용인원의 급증으로 전년대비 경쟁률이 87.4% 하락했다.

2020년 8급 환경직공무원 필기시험은 전남이 7월 25일, 그 외 지역은 6월 13일로 확정되어있는 상태이며 응시인원은 필기시험이 시행된 후 공개될 예정이다.

환경직공무원 채용은 행정자치부 및 각 시·도청에서 주관하고있으며 국어, 영어, 한국사, 화학, 환경공학이다. 공통 3과목, 전공 2과목이다. 

한편 환경직 인강 전문 누드고시는 강의에 필요한 모든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실전을 대비할 수 있는 온라인 모의고사와 합격예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면접특강 및 교재 역시 무료로 지원하며 필기는 물론 면접 강의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 장학제도에 따라 장학금까지 지원한다. 

또 모든 강의를 추가비용 없이 1년동안 무제한 반복 학습 할 수 있으며 PC는 물론 스마트폰 및 기타 기기를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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