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역대 최저 인원… 경쟁률 81% 하락
전남, 2020년 49명 채용에 346명 지원해
광주, 올해 경쟁률 18.5대 1, 6.9% 상승해
제주, 채용인원 감소로 경쟁률 34.7% ↑

사진제공=누드고시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환경·보건·의료 전문 교육원 ‘누드고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추이를 발표했다. 

환경직 공무원은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며 국민들이 보다 쾌적한 자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 업무 담당 공무원이다. 환경기초 시설 운영·관리 실태조사, 대기환경 관리 종합시책 계획 수립·진행, 국립공원 관리, 생태계 보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선발되면 환경부 산하의 각 기관 및 시·군·구청 환경과, 지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개채용은 행정안전부 및 각 시·도청 주관으로 매년 5월에서 6월 경 진행된다. 공개 경쟁 채용은 만 18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국어, 영어, 한국사, 화학, 환경공학개론 총 5개 과목에 대한 시험을 진행한다. 경력 경쟁 채용의 경우에는 연구사, 9급, 9급 고졸자에 따라 응시 조건이 정해져 있으며 화학, 환경공학개론, 환경보건 3개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2020년 8급 환경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7월 25일 전남, 그 외 지역 6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누드고시’는 23년간 환경·보건·의료 교육을 진행해온 이러닝 기업이다. 환경직 공무원 이외에도 보건직 공무원, 의료기술직 공무원, 보건복지부 공무원 시험 대비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직 단기 합격을 위해 기출문제 선행학습기, 기본이론 학습, 예상문제를 통한 문제 해결력 기르기, 보충 특강 고득점 준비, 실전대비 모의고사 총 5개 단계로 학습 커리큘럼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누드고시’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환경직 공무원 시험 지역별 경쟁률을 비교 분석했다. ‘누드고시’는 환경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지역과 채용 인원, 경쟁률을 살펴보며 전략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전북, 전남, 광주, 제주 지역의 경쟁률을 알아보고자 한다. 

전북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2018년 전북은 24명의 환경직 공무원을 채용했다. 280명이 지원했고 211명이 응시하며 접수경쟁률은 11.7:1, 응시 경쟁률은 8.8:1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채용인원을 18명 늘렸다. 총 42명 채용에 485명이 지원했다. 접수 경쟁률은 11.5:1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나 382명이 응시하며 응시 경쟁률은 9.1:1로 소폭 상승했다. 올해는 채용인원을 1명 줄여 41명을 모집했고 90명이 지원했다. 채용인원은 유사하게 유지됐지만 역대 최저 인원인 90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이 81% 하락했다. 현재 접수 경쟁률은 2.2:1로 전국 최저 수치이다. 

전남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전남은 2018년 40명의 환경직 공무원을 채용했다. 당시 300명이 지원했고 237명이 응시했다. 접수 경쟁률은 7.5:1, 응시 경쟁률은 5.9:1이다. 2019년에는 7명 증원한 47명을 모집했고 388명이 지원했다. 그중 263명이 응시하며 최종 경쟁률은 5.6:1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총 49명의 환경직 공무원을 채용하는데 346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7.1:1로 전년대비 14.5% 하락했다. 

광주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2018년 광주는 13명의 환경직 공무원을 채용했다. 176명이 지원했고 그중 134명이 응시했다. 접수 경쟁률은 13.5:1이었으나 응시 경쟁률은 10.3:1로 하락했다. 2019년에는 3명을 줄여 총 10명을 모집했다. 전년도와 유사하게 173명의 인원이 지원하면서 경쟁률은 27.8% 상승했다. 실제 응시인원은 121명으로 응시 경쟁률은 12.1:1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0명을 채용하는데 185명이 지원했다. 접수 경쟁률은 18.5:1로 전년대비 6.9% 상승했다. 

제주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제주도는 2018년 8명의 환경직 공무원을 채용했다. 당시 51명이 지원했고 접수 경쟁률은 6.4:1로 나타났다. 그중 42명이 응시해 최종 경쟁률은 5.3:1이다. 2019년에는 6명 증원해 총 14명을 채용했다. 67명이 지원하고 58명이 응시해 접수 경쟁률은 24.9% 하락했다. 응시 경쟁률 역시 4.1:1로 소폭 하락했다. 올해는 5명을 줄인 9명을 채용하는데 58명이 지원했다. 접수 인원은 줄었으나 채용인원이 감소해 경쟁률은 전년대비 34.7% 상승했다. 현재 접수 경쟁률은 6.4:1이다. 

한편 ‘누드고시’는 환경직 공무원을 위해 제작한 전문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예문이 풍부한 이론서와 신경향 문제 및 주요 기출문제를 담은 해법 문제지, 고득점을 위한 보충특강과 마무리 모의고사까지 담겨있다. 

공개 채용과 경력채용을 고려해 환경직 5과목 반, 환경직 3과목 반을 나누어 교재를 구성하고 1년간 PC, 모바일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전공 교수가 강의를 기획하고 기출을 분석해 출제 가능한 원고를 엄선해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스튜디오 강의를 직접 제작한다. 

스마트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르는 내용을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는 교수 Q&A, 1대 1 담임선생님 맞춤 학습 상담, 면접 강좌, 합격 전략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샘플 강의 무료 체험과 기출 특강, 출제 경향과 더불어 합격을 위한 건강관리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press@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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