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환경직 전년대비 경쟁률 연이어 추락
경기, 올해 접수인원 1435 명으로 전국 최고
인천, 이번년도 채용인원 감소로 경쟁률 상승
강원, 늘어나는 채용인원에도 접수인원 줄어

자료제공=누드고시
자료제공=누드고시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환경직공무원은 환경부 및 산하 각 기관 또는 시청, 구청, 군청 등에서 환경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다.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해 국민들이 보다 쾌적한 자연, 밝은물, 깨끗한 공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학 나아가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지방공무원이자 기술직공무원에 해당하는 9급 환경직공무원은 의외로 응시자격이 없다. 뭔가 관련학과를 전공해야만 응시할 수 있을 것 같고 관련분야 면허 및 자격이 필수일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시험에 응시할 수 잇다. 

다만 지방공무원은 거주지 제한의 원칙이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2020년 12월 말일까지 주소지를 옮겨 면접최종일까지 계속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3년 이상 거주한 기록이 있는 주소지는 2020년 12월 말일까지 거주한 기록이 3년 이상이 된다면 응시 가능하다.

거주지 제한의 예외가 있는 지역은 서울시로 제한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전남 및 강원도 해당 군 거주자에 한해 응시자격을 두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별 채용이 진행되며 전남 및 강원을 제외하고는 해당 시·도 내 거주하고 있다면 거주관계 없이 응시가능하다. 응시와 관련해 2021년부터는 원서접수 시 중복접수가 불가능하며 1개의 지역에만 가능하다.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화학, 환경공학이다. 공통 3과목, 전공 2과목으로 일반적인 공무원 시험과 별반 다를 것은 없다.

환경직 공무원의 채용인원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보건·의료·환경 분야를 연구해온 전문 교육원 누드고시에서 발표한 2018-2020 연간대비 경쟁률 자료에서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경쟁률 현황을 살펴보자 한다.

서울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서울특별시는 지난 2018년 본 시험 채용인원이 14명이었고 접수인원이 1503명으로 접수경쟁률이 107.4였다. 응시인원은 707명으로 50.5의 응시경쟁률이 나타났었다. 그 후 2019년 채용인원은 29명 늘난 43명이었고 접수인원은 640명으로 접수경쟁률 14.9, 219명의 응시인원과 5.1의 경쟁률로 전년대비 86.1%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올해 2020년에는 총 27명의 채용인원으로 작년보다 채용인원이 27명 줄었다. 접수인원은 213명으로 전년대비경쟁률이 47% 하락한 7.9의 경쟁률로 확인된다.

경기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2018년 경기도는 92명의 채용인원이 있었고 접수인원은 1254명, 이로인한 접수경쟁률은 13.6이었다. 응시인원은 총 948명으로 10.3의 응시경쟁률이 나타났다. 이어 2019년에는 채용인원이 158명으로 대폭증가했다. 접수인원또한 2070명으로 늘어났지만 채용인원이 확대돼 접수경쟁률이 작년보다 약간 낮은 13.1로 기록됐다. 응시인원은 1480명으로 9.4의 응시경쟁률이 나타났고 전년대비경쟁률이 3.9% 하락했다. 2020년에는 채용인원이 4명이었고 접수인원은 1435명으로 높지않은은 8.9의 접수경쟁률이고 이는 전년대비 경쟁률이 32.4%하락한 것이다.

인천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지난 2018년 인천광역시는 총 7명의 채용인원이 있었고 접수인원은 167명, 접수경쟁률은 23.9로 확인됐으며 응시인원은 91명으로 13.0의 응시경쟁률이 나타났다. 이어 2019년에는 전년대비 채용인원이 43명 증가한 총 50명이었고 접수인원은 234명으로 4.7의 접수경쟁률이 확인됐다. 응시인원은 177명으로 3.4의 응시경쟁률이 나타났으며 전년대비경쟁률이 80.4% 하락한 것이다. 이어 2020년에는 총 채용인원이 30명으로 20명 줄어들었지만 접수인원은 198명으로 접수경쟁률이 6.6으로 확인됐다. 

강원 환경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강원도는 2018년도에 채용인원이 22명이었다. 접수인원은 126명으로 5.7의 접수경쟁률이 나타났고 응시인원은 80명이고 응시경쟁률이 3.6이었다. 2019년에는 37명으로 채용인원이 15명 늘어났고 접수인원은 184명으로 5.0의 접수경쟁률이 나타났다. 응시인원은 128명으로 응시경쟁률이 3.5였다. 이는 전년대비 경쟁률이 13.2%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은 작년에 이어 채용인원이 23명 늘어난 60명이지만 접수인원이 212명으로 작년보다 낮은 3.5의 접수경쟁률이 확인됐지만 전년대비경쟁률이 41% 상승했다.

2020년 8급 환경직공무원 필기시험은 전남이 7월 25일, 그 외 지역은 6월 13일로 확정되어있는 상태이며 응시인원은 필기시험이 시행된 후 공개될 예정이다.

단순히 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다른 공무원도 동일하겠지만 9급 환경직공무원은 인원이 늘어난 반면 커트라인이 낮아지고 경쟁이 과거에 비해 완화됐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득점에 대한 부담이 월등히 낮은 직렬이기도 하다. 2019년 시험을 기준으로 헸을 때 전국 평균 커트라인은 고작 69.1점으로 낮게 나왔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데 망설이는 이유는 치열한 경쟁률, 필기시험에서의 높은 점수, 면접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이 적지 않고 결과가 확실하지 않은 것도 이유다. 

한편 환경직 인강 전문 누드고시에서는 모든 강의를 추가비용 없이 1년동안 무제한 반복 학습할 수 있으며 PC는 물론 스마트폰 및 기타 기기를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5단계의 체계적인 학습과정은 이론과 문제풀이를 반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공부에 빈틈을 최소화하며 1:1 담임제의 학습관리는 커리큘럼에 따라 시기별 공부방법을 설명해주고 계획설계 및 진도관리 한다.

누드고시는 강의에 필요한 모든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실전을 대비할 수 있는 온라인 모의고사와 합격예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면접특강 및 교재 역시 무료로 지원하며 필기는 물론 면접 강의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 장학제도에 따라 장학금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누드고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press@lcnews.co.kr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