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특허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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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6월 3일 오후 2시 충청 세종 지역의 혁신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6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중인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는 작년부터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있는 권역별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 상반기에는 충청, 강원, 대구, 경북 지역의 창업기업 43개사를 대상으로 7월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개최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허·기술·시장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기술혁신성·시장성·사업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발굴한 특허청의 ‘혁신특허 창업기업’들과 충북·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추천한 창업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참가기업의 기업 설명회(IR) 발표 전 창업기업의 컨설팅과 보육에 참여했던 컨설턴트가 ‘Intro-IR’을 선보임으로써 참가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기업들에게는 신용보증기금 등 협력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민간 투자매칭 플랫폼 연계 등 투자유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되며, 투자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발표기업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가 창업기업들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 벤처형 조직인 특허사업화담당관은 기술성과 시장성이 우수한 혁신특허 창업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를 지원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기회를 제공하는 등 ‘될성부른 기술’을 발굴해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jsh@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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