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운데), 도종환 문화관광부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과 함께 최근에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에 관련해서 1월 25일 근절대책 안을 브리핑 했다. (사진출처=교육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운데), 도종환 문화관광부장관(왼쪽),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오른쪽)과 함께 최근에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에 관련해서 1월 25일 근절대책 안을 브리핑 했다. (사진출처=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월 7일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추진할 ‘스포츠혁신위원회’을 구성해 운영한다. 문체부는 지난 1월 25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성)폭력 등 체육 분야 비리 근절 대책’으로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민간위원 1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이뤄지며 민간위원은 시민단체와 체육계의 추천을 받아 선임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정부는 위원회의 행정 등 지원업무에만 참여한다.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전체회의와는 별개로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으며 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2월 11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6월까지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2020년 1월까지 부처별 세부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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