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채용인원 1명 증가에 역대 최고 인원 몰려
경북, 올해 경쟁률 14.4 대 1 전년대비 24% 상승
울산, 2년간 채용 않다가 올해 1명 모집…1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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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간호교육연수원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간호교육연수원에서 2018년도 2019년도 2020년도까지의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추이를 분석해 발표했다. 

보건진료직 공무원은 전국 각 시·군 보건진료소에서 의료행위 및 보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다. 각 시·도청에서 채용을 주관하며 매년 6월 경 진행된다.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은 간호사 또는 조산사 면허증 소지자가 응시할 수 있다. 지방직 공채 시험에서는 국어, 영어, 한국사, 지역사회간호학, 공중보건 등 5개 과목에 대한 시험을 진행한다. 객관식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선발되면 주로 보건 의료 취약 지역에 배정되며 진찰, 검사, 응급처치, 예방접종 등 의료업무와 질병 예방, 주민 건강 담당자 교육 등 보건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2020년 8급 보건진료직 공무원 공개경쟁 필기시험은 6월 13일 예정돼있다. 

간호교육연수원은 이러닝 1세대 기업으로 1998년부터 간호, 보건 분야를 연구한 전문 교육원이다. 보건진료직 공무원을 비롯해 8급 간호직 공무원, 9급 보건직 공무원 등 관련 공무원 시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험생들의 합격을 위해 선행학습 기출문제, 기본이론 상승기, 예상문제 문제 해결력 기르기, 보충특강 고득점 준비, 모의고사 실전대비 5단계 커리큘럼을 연구하고 지속적으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한다.

간호교육연수원은 보건진료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년간 경쟁률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에는 경남, 경북, 울산 지역 경쟁률을 알아보고자 한다. 

경남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2018년 경남은 19명의 보건진료직 공무원을 채용했다. 226명의 인원이 지원했고 접수경쟁률은 11.9:1로 나타났다. 응시인원은 175명으로 최종 경쟁률은 9.2:1이었다. 2019년에는 2명 감소한 17명을 채용했다. 201명이 지원하고 15명이 응시하면서 접수경쟁률 11.8:1, 응시경쟁률 8.8:1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올해는 채용인원을 1명 늘렸는데 역대 최고 인원인 239명이 지원했다. 현재 접수 경쟁률은 13.3:1이다. 

경북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경북은 2018년 총 10명의 보건진료직 공무원을 채용했다. 229명이 지원했으나 150명만 최종 응시했다. 접수경쟁률은 22.9:1, 응시경쟁률은 15:1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채용 인원을 대폭 증대해 총 25명을 선발했다. 지난 해보다 많은 인원인 291명이 지원했지만 접수경쟁률은 49.2% 하락했다. 응시인원은 202명으로 최종 경쟁률은 8.1:1이다. 올해는 9명 감소한 16명을 채용했고 231명이 지원했다. 현재 경쟁률은 14.4:1로 전년대비 24% 상승했다, 

울산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울산은 지난 2년간 보건진료직 공무원을 채용하지 않다가 올해 1명에 대한 채용을 공고했다. 17명이 지원해 현재 접수경쟁률은 17:1이다. 

한편 간호교육연수원은 온라인 강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2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수험 정보를 제공하고 전과목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있다. 기출분석부터 모의고사까지 필기시험 전체를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함은 물론 면접까지 관리하고 있다. 

1:1 담임선생님 제도를 운영해 맞춤 학습 상담을 제공하고 전문 교수진이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교재를 제작한다. 풍차학습법 시스템을 제공해 원활학 학습 스케줄 관리도 지원한다. 실제 시험 환경과 유사한 온라인 모의고사를 실시하며 공고나 새로운 수험 정보를 빠르게 공유한다. 

올해는 수험생들에게 2020 합격 로드맵을 제공하는 합격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공무원 채용 전망과 2019년 최신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과목별 공략법, 합격생 수기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press@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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