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채용인원 증가로 경쟁률 13.3% 하락
인천, 2020년 보건진료직 공무원 채용 0명
강원, 지원자 30명 감소로 경쟁률 5.2 대 1

자료제공=
자료제공=간호교육연수원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간호교육연수원은 2018년부터 2020년도까지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추이를 발표했다. 

보건진료직 공무원은 전국 각 시·군 보건진료소에서 의료행위 및 보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다. 매년 6월 경 각 시·도에서 주관해 채용을 진행하며 간호사 또는 조산사 면허증 소지자가 응시할 수 있다.

지방직 공채 시험에서는 국어, 영어, 한국사, 지역사회간호학, 공중보건 등 5개 과목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며 선발되면 주로 보건 의료 취약 지역에서 일하게 된다. 2020년 8급 보건진료직 공무원 공개경쟁 필기시험은 6월 13일 예정돼있다. 

간호교육연수원은 1998년부터 간호, 보건 분야를 연구한 전문 교육원이다. 보건진료직 공무원을 비롯해 8급 간호직 공무원, 9급 보건직 공무원 등 관련 공무원 시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진료직 학습을 위해서는 선행학습 기출문제, 기본이론 상승기, 예상문제 문제 해결력 기르기, 보충특강 고득점 준비, 모의고사 실전대비 5단계로 구분해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간호교육연수원은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에서 지역과 채용인원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보건진료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3년간 경쟁률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경기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경기도는 2018년 15명의 보건직 공무원을 채용했다. 당시 접수인원은 135명으로 접수 경쟁률은 9:1이었으나 실제 응시 인원은 75명으로 최종 경쟁률은 5:1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채용 인원을 2명 줄여 총 13명을 모집했는데 164명의 인원이 지원했다. 실제 응시 인원은 108명으로 경쟁률은 8.3:1로 높아졌다. 올해는 다시 채용 인원을 늘려 총 17명을 모집했고 전년보다 많은 186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10.9:1으로 작년 대비 접수경쟁률은 13.3% 하락했다. 

인천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인천시 2018년 보건진료직 공무원 채용인원은 2명이었다. 총 9명이 지원했고 실제 8명이 응시하면서 당시 경쟁률은 4:1이었다. 2019년에는 채용인원을 한 명 늘려 3명을 채용했고 10명이 지원했다. 실제 응시는 7명에 그치면서 경쟁률은 2.3:1로 전년대비 25.9%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는 인천 지역 보건진료직 채용이 이뤄지지 않았다. 

강원 보건진료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

강원도는 2018년 보건직 공무원 4명을 채용했다. 접수인원은 46명, 응시인원은 28명으로 최종 경쟁률은 7:1이었다. 2019년에는 5명 늘려 총 9명을 채용했는데 87명이 지원했다. 접수경쟁률은 9.7:1이고 응시인원은 57명으로 최종 6.3:1을 기록했다. 올해는 2명을 추가로 더 채용한다고 발표했는데 전년도 대비 30명 하락한 57명이 접수했다. 현재 경쟁률은 5.2:1로 작년에 비해 46.4% 하락했다.

한편 간호교육연수원은 온라인 강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이러닝 1세대 기업이다. 지속적인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많은 수험생들에게 사랑받았다. 23년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5단계 커리큘럼, 면점 등 수험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풍차학습법과 패스플래너를 무료로 제공해 공부 깊이에 따른 목표 및 계획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수험생들에게 2020 합격 로드맵을 제공하는 합격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공무원 채용 전망과 2019년 최신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과목별 공략법, 합격생 수기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press@lcnews.co.kr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