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년 대비 접수 경쟁률 8% 상승
경기, 18년 전국채용율1위…올해는 11% ↓
인천, 접수경쟁 8.1 전년대비 86.4% 상승
강원, 채용인원증가로 경쟁률 대폭 감소

자료제공=간호교육연수원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간호·보건전문 교육기업 ‘간호교육연수원’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의 ‘간호직 공무원’ 경쟁률을 발표했다. 

최근 8급 간호직 공무원의 인기가 높아지고 채용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간호직공무원이 2017년에는 전국에 738명, 2018년에는 1437명, 그리고 2019년에는 1595명으로 간호직공무원을 포함해 보건직공무원 등의 채용인원이 치매강화사업 및 방문간호사업을 위해 확대됐다.

간호직 공무원은 행정자치부 및 각 시·도 주관으로 매년 6월 경 실시되며 서울직은 3개 과목, 지방직은 5개 과목을 준비해야 한다. 서울직 공채는 누구나 응시가능하고 지방직의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일치하거나 3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간호직 공무원은 전국 국립, 공립, 시립병원 및 시·군·구·읍·면 단위의 보건소, 의료원 및 재활원에서 일하며 전문직 공무원으로 보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간호교육연수원은 1998년부터 간호, 보건 분야를 연구한 전문 교육원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체계적 현장훈련기관으로 인정받았고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좋은 콘텐츠 품질 인증도 받았다. 23년 노하우와 빅데이터로 시험의 핵심 요소를 제시해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0년 8급 간호직공무원 필기시험은 6월 13일이다. 최근 채용인원이 대폭 늘어난 간호직공무원의 경쟁률을 알아보자. 

서울 간호직공무원 시험 경쟁률

2018년 서울시의 채용인원은 96명이었고 접수인원은 2583명이었다. 당시 접수경쟁률은 26.9였다. 하지만 응시인원은 1745명으로 경쟁률이 18.2였다. 그 다음해인 2019년에는 채용인원이 291명으로 전년도 대비 195명이 증가했다. 채용인원이 많아진만큼 5351명의 접수인원이 몰렸지만 접수경쟁률은 18.4였고 응시인원은 3231명, 응시경쟁률은 11.1로 전년대비 경쟁률이 31.7% 하락했다. 이번 2020년도에는 지난해보다 10명 더 채용해 총 채용인원이 301명으로 접수인원이 현재 5980명으로 19.9의 경쟁률이 형성됐다. 전년대비 접수경쟁률은 8%가 상승한걸로 확인된다.

경기 간호직공무원 시험 경쟁률

경기도는 지난 2018년 채용인원이 139명으로 전국 채용률 1위였다. 접수인원은 서울의 약 절반 정도인 1336명으로 접수 경쟁률은 9.6이었고 응시인원은 920으로 경쟁률 6.6으로 높지않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해인 2019년에는 전년보다 채용인원을 79명 확대한 218명으로 접수인원이 1867에 달해 8.6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인원은 1389명으로 경쟁률이 6.4로 전년대비 10.9%가 하락했다. 이어 올해 2020년에는 채용인원이 285명으로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이 67명이 확대됐고 접수인원은 2172명으로 접수경쟁률이 7.6이다. 전년대비 11%가 하락한 셈이다.

인천 간호직공무원 시험 경쟁률

인천광역시는 2018년 채용인원 37명, 접수인원 316명으로 경쟁률이 8.5였고 응시인원은 232명으로 6.3의 응시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2019년에 전년대비 채용인원이 111명 늘어난 148명으로 접수인원은 643명, 경쟁률은 4.3이었고 응시인원 521명과 3.5의 경쟁률로 전년대비 49.1%가 하락했다. 2020년인 올해에는 채용인원이 111명으로 지난해보다는 37명 줄어들었지만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높은 899명, 접수경쟁률은 8.1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경쟁률이 86.4%나 상승한 것이다.

강원 간호직공무원 시험 경쟁률

2018년 강원도는 채용인원이 35명이라고 밝혔고 접수인원은 439명 경쟁률 12.5로 확인됐다. 응시인원은 287명으로 8.2의 경쟁률이였다. 그후 2019년에는 채용인원이 148명으로 전년보다 113명이 늘어났고 접수인원 643명과  4.3의 경쟁률, 응시인원 521명에 3.5의 경쟁률을 찍고 전년대비 경쟁률이 39.7%가 하락한 것이다. 그후 2020년에는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이 50명 증가된 116명으로 접수인원 696명과 6.0의 접수경쟁률이 확인돼 전년대비 경쟁률이 20.6%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응시인원은 필기시험이 치러진 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998년 설립한 간호교육연수원은 간호직공무원, 보건진료직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시험 등 간호사를 위한 온라인 강의 전문교육기업이다. 간호교육연수원에서 간호직 8급을 준비중인 간호사들을 위해 ‘8급 간호직 공무원 올인원 종합반’을 개설하고 최종 합격한 수험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간호사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8급 간호직 공무원 올인원 종합반’은 간호직공무원을 준비하면서 3교대 근무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간호사들의 시험 일정 등을 생각해 적중률 높은 내용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1:1 담임제도와 개별 맞춤 커리큘럼을 지원한다.

또 5단계 커리큘럼의 간호직전문 교재를 기본제공하고 있고 PC를 통해 실전처럼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온라인 모의고사’와 과목별 공부방법이 담긴 ‘합격전략설명회’와 필기합격시 지원하는 ‘면접 특강’도 있다.

‘8급 간호직공무원 올인원 종합반’은 간호교육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press@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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