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3일 경남 창원 태림산업 방문에 이어 4일 경기 시흥에 소재한 건설장비 제조업체 D사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중기부)<br>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사진제공=중기부)

라이센스뉴스 = 김예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사내벤처를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 창업에 앞장설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이 해당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사내벤처팀과 분사 창업기업을 육성하면 정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기업으로 선정돼 사내벤처 육성 중인 기업은 75개이며 이를 통해 총 265개 창업팀을 발굴·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경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칭비율을 100%에서 50%로 대폭 낮추어 부담을 완화했고 사내벤처의 사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상품성과 시장성을 검증‧보완하는 사업화 후속 지원과 전담 액셀러레이터 연계 등 지원을 신설했다.

사내벤처 발굴·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역량을 갖춘 대·중견·중소기업과 공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운영기업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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