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취업지원
의료기기 규제 전문가·화장품 조제관리사 등 전문가 자격시험 실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계획을 브리핑하는 이동희 기획조정관(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계획을 브리핑하는 이동희 기획조정관(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기기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의료기기 규제 전문가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의료기기업체와 협조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규제과학 전문가 중 미취업자 전문 교육과정 운영하고 기업(50개)과 협약해 올해 3월부터 교육과정 개발부터 실습까지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하며 현행 자체 교육사업에서 국가 공인 자격사업으로 개편 함에 따라 제도 활성화를 위해 9월 의료기기 업체 품질책임자 자격요건 추가와 7월 의료기술직 공무원 채용 가산점 부여를 추진한다. 또한 11월에는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민간 규제과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1회 국가공인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자격시험이 실시된다.

맞춤형 화장품제도 시행에 따라 매장에서 안전하게 화장품을 혼합·소분할 맞춤형 화제품 조제관리사의 채용도 지원한다. 9월 교육에 활용할 맞춤형 화장품 안전판매 안내서를 발간하고 하반기에 국가자격시험이 실시된다. 채용 지원을 통해 19년에는 52명인 조제관리사를 22년에는 3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급식관리 전문인력 고용 확대 지원을 위해 어린이, 어르신 등이 주로 이용하는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영양사·위생사 등의 일자리 창출하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법인화 유도로 직원의 고용안정성 제고 및 장기근속호봉체계 마련 등 일자리 질을 개선한다.

한편 식약처는 정부의 ‘핵심적 포용국가’라는 비전을 식품·의약품 분야에서 실현하고 또 국민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지키기 위해 2019년 업무계획을 수립해 2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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