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지난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식재산(IP)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가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한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장 박원주(사진제공=특허청)

라이센스뉴스 = 김예진 기자 |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특허출원 건수는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의 국내 특허출원은 6만 54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특히 특허청에 접수된 특허협력조약 PCT 국제 특허출원은 총 58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국내 특허출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0.6% PCT 국제 특허출원은 6.7%였던 것을 볼 때 금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출원이 더욱 활발해졌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특허출원 증가를 견인한 주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국내기업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 6.6% 증가했다. 출원건수가 정체된 외국 기업 0.5% 감소 국내 개인 0.2% 감소 비교된다.

PCT 국제 특허출원의 증가도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대기업과 6.5% 증가한 중소기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현성훈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어려운 여건 아래서도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인 지식재산 투자에 나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특허 등 지식재산을 무기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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