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은평 장애인 인식개선 직원교육 실시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2019년 은평 장애인 인식개선 직원교육 실시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라이센스뉴스 = 김예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강사 양성 과정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방식으로 시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결정이다. 

교육생 모집·선발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진행된다. 신청자는 강의활동계획서, 추천서, 기타 자격 및 경력사항 등을 제출할 수 있다. 미선정자는 예비 순번 제도를 도입해 교육과정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는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식개선센터 임미화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강사양성 과정을 시작하게 됐다”며 “품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질의 강사를 양성하는 데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그동안 연 1000여명의 신규 강사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2090명의 강사를 양성했다. 올해도 정규교육 과정 및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1500명의 강사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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