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학군단 지정大 1·2학년만 지원 가능
시험 과목, 지적능력평가와 국사로 구분

ROTC 지원 가능 학교
육군 - 남자 전국 113개 학군단 설치학교, 여자는 숙명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학군단 설치대학 권역 선발)
해군 -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제주대
공군 -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국교통대

 

사진제공=리더스아미
사진제공=리더스아미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이제는 더 이상 군대가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 아닌 하나의 직업으로서 확실히 자리를 잡으며 많은 이들의 지원이 끊이지 않게 됐다. 

남성의 경우 입영통지서가 나올 때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부사관이나 장교를 선택함으로써 생산적인 기간을 보내려는 능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

또한 이제는 단순히 군대를 의무 때문에 선택하는 곳이 아닌 정년까지 바라볼 안정적인 직장으로서 바라보는 시선이 늘었다. 이에 여성들의 지원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더욱이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라면 장교에 지원하면서 학기 중엔 끊김 없이 전공에만 집중하고 졸업 후에도 전공의 연장선으로 관련 병과에 배치받아 소위로 임관해 부대 생활을 할 수 있음에 의무를 다하면서도 전공 관련 실무를 담당하게 되니 공부한 보람과 안정된 직장의 가장 이상적인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는 셈이다.

여러 종류의 장교 지원제도 중 특히나 ROTC는 특정 대학교에서만 지원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고 그들 간 별도의 장학금 제도를 두는 등 활발한 교류 등으로 유명하다. 

ROTC되려면? 학군단 지정大 1·2학년만 지원 가능

반드시 학군단이 설치된 지정 대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만 지원할 수 있음에 사전에 이 사실을 알고 지원하는 이도 있고 입학한 후 알게 되면서 행운의 지원자가 되기도 한다. 어떤 경로든 자격이 된다는 것 자체는 행운이고 반드시 잡아 단기 or 장기복무 어떤 결론으로든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제 막 시작된 각 군 학군사관 모집공고, 육군과 해병대는 일정이 나온 상태이고 해군과 공군 일정은 아직 발표 전에 있다. 전국 가장 많은 대학에서 지원할 수 있는 육군은 6월 5일까지, 해병대는 제주대와 한국해양대 재학생의 경우 5월 1일까지 원서접수​일이 여유 있게 변경되었으니 이점 참고하시어 지원하면 된다. 

그 외 해군과 공군은 이전 8월에 공고된 바 비슷한 시기에 일정이 발표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일정상 지금부터 시작하면 차분히 준비할 만큼의 여유가 생겼음에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군의 일정에 맞춰 체력단련과 필기부터 준비하면 된다. 

이에 장교 시험에 최적화된 교재와 강의, 자료를 보유한 인강학원 리더스아미의 ROTC 합격 노하우를 확인하자.

필기시험 통과 기출 예상문제 풀이는 반드시 준비하자 

시험 일정의 1차는 무조건 필기시험부터 시작한다. 이에 반드시 필기를 통과해야만 다음이 있고 장교로 임관할 수 있다. 장교는 군인이면서도 국가공무원으로서 결국 이 시험은 공무원 채용시험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난이도는 아니므로 장기전을 각오하며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일정 인원의 모집에 자신과 비슷한 입장에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상위 성적에 올라야만 하는 시험이란 점은 동일, 이에 과목별 출제 경향에 맞춘 이론 습득과 예상 문제의 풀이는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과정이다. 

시험 시간 대비 많은 문항 수의 감당과 합격을 위한 상위득점은 곧 가장 효율적인 시간만을 투자, 최대의 효과를 위한 방법은 ​각 과목 핵심이론의 빠른 이해에 의한 습득과 다양한 유형의 난이도별 문제 풀이의 반복 학습에 있다.

시험 과목, 지적능력평가와 국사로 구분

과목은 크게 지적능력평가와 국사로 구분한다. 지적능력평가는 장교에게 요구되는 기초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원활한 조직 생활과 업무수행을 위한 업무처리, 대인관계 및 사회활동에 필요한 상식과 조직 내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각 상황에의 대처능력, 조직에 적합한 인성을 갖추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논리는 고교과정 수준의 문법, 동의어, 반의어, 다의어, 한자어 등의 어휘력, 속담, 문장의 짜임, 논리적 오류 찾기, 글의 제목 붙이기, 요약하기, 접속어 넣기, 주제찾기, 논지에 맞는 내용 찾기 등의 문제로 많은 문제를 접해보면서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해석은 기초연산, 기초통계, 도표분석 등으로 구성된 문제로 문제의 공식과 패턴이 있으므로 반복된 풀이로 속도감 있게 푸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도움된다.

공간능력은 전개도, 블록 문제로 조금만 공부하면 80~90점은 충분히 확보 가능하므로 확실한 점수를 노릴 수 있다. 

지각속도는 복잡하게 나열되고 조합되어 있는 문자나 숫자, 기호 등을 보고 빠른 속도로 시각적 구성을 식별하는 문제로 오답일 경우 감점, 무응답 문제는 감점하지 않는 제한이 있어 제한된 시간 내에 정확하게 파악된 문제에 답하는 것이 포인트다. 

국사는 국군 간부로 반드시 알아야 할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기본소양. 시기적으로는 조선 후기 개항기(1850~186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의 역사로, 기본적으로 고교수준 교육과정에서의 국사 개념을 묻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이해를 기반한 학습, 흐름을 따라가면서 사건과 사건을 연결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면접에서 자세, 태도, 발성은 기본

1차 필기를 넘어 최종합격자 즉 소위의 임관을 위한 필수코스인 면접의 준비 또한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면접시험은 무엇이고 면접시험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면접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 면접의 대표문제는 무엇이고 출제 예상문제는 무엇인가? 대표문제와 예상문제만 파악한다고 능사는 아니다. 면접관을 유혹하려면 어떻게 답변하면 될까?

자세, 태도, 발성, 발음, 답변 등 기본이기에 더욱 제대로 준비해야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또한 ​시험장별 ROTC 면접 특급 TIP이 담긴 자료와 교재, 특강으로 완벽한 면접의 준비태세를 갖추자. 군 생활에의 기초 중 기초는 바로 체력이다. 신체를 사용하며 매일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곳이 군대이고, 부하를 이끄는 리더로서 체력은 필수다. 

이에 지성도 중요하지만 체력을 겸비하지 못하고서 탄탄한 군 생활을 보장하기 어렵다. 최근 육군을 시작으로 점차 체력검정을 부대에서 시행하던 방식에서 체력인증제로 변화를 주고 있는 과도기에 있어 어느 군은 인증, 어느 군은 자체 검증이라 조금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검증의 방식에 변화만 있을 뿐 기본적으로 부대 생활에 있어 반드시 겸비해야 할 강인한 체력을 측정한다는 취지는 바뀌지 않았다.  

하루아침에 만족할 만큼 좋아질 수 없는 것이 무엇보다 체력이기에 ​필기와 더불어 매일매일 꾸준히 준비해야 할 게 바로 체력이다. 체력검정 가이드로 기본기를 잡고 평가 기준 그 이상의 체력을 기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연습하는 것이 장교로서 부대를 이끌어 갈 준비에 적합하다.

철벽과도 같은 취업의 문 앞에서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전공을 살린 학업의 연장선으로 다양한 복지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하나의 직업으로서 어느새 큰 선택 군으로 자리 잡은 직업군인, 그 선택의 폭에서도 확실히 눈에 띄는 ROTC는 임관 후 그 미래가 단기와 장기복무를 구분하지 않고 창창한 빛을 내고 있다.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한 발판으로서의 수단인 단기복무든, 노후까지 보장받으며 가장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평생직장의 개념으로 장기복무든, 지원하는 것은 무조건 최고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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