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동차유리 세계대회 2019 AUTOGLASS WEEK 출전에 출전한 대전 유성점 대표(사진제공 = 다온다자동차유리)
미국자동차유리 세계대회 2019 AUTOGLASS WEEK 출전에 출전한 대전 유성점 대표(사진제공=다온다자동차유리)

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국내 유일의 유리복원 및 유리교체 전문점 프랜차이즈 다온다자동차유리(대표 이재천)가 ‘유리 수리 기술자’ 자격 출범 후 첫 자격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유리복원 기술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기술이자 이를 전문적으로 실행하는 ‘테크니션’ 또한 적다. 이로 인해 주행 중 튀는 돌에 의해 파손이 생기면 유리복원에 대한 인식의 부재로 전체 교체 대비 1/4수준으로 저렴한 경제성을 지님에도 교체를 우선으로 받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해외에서는 80년대 이후로 지속적인 전문장비와 레진 소재의 발전으로 높은 기술력과 대중 인식의 보편화로 이를 시행하는 ‘유리복원 테크니션’은 전문 직종으로 자리매김 돼 있다.

다온다자동차유리는 이와 같은 높은 수준의 테크니션 양성과 해외 기술력의 선도자 임무를 병행하기 위해 교육기관의 역할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내걸고 자격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본사가 자체적으로 출범한 ‘유리수리 기술자’ 자격은 3일간의 기본 교육과 2주간의 실무 테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각 가맹점과 신규 창업 가맹점의 경력자뿐만 아니라 자동차 유리 기술자에 입문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유리 기술자 자격을 취득 후 자택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발령을 받고 근무를 하게 되며 연차가 높아지면 더 높은 등급의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은 본사의 유리 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유리수리 기술위원회가 집필한 내용으로 1년에 걸친 표준화 과정을 거쳐 개발 완료가 되었고 수년에 걸친 본사 자체의 노하우와 해외 전문 업체와 맺은 업무협력(MOU)으로 해외 장비 사용능력과 이론까지 포함한다.

이와 관련 이재천 대표는 “고부가가치에 속하는 자동차 유리는 대중들의 인식 부재로 유리복원을 모르시고 교체부터 받는 일이 허다하다. 해외에서는 매우 보편적인 기술이며 국내는 인식의 부재와 함께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않고 서비스를 하는 업체들 때문에 수리 품질이 떨어져 다시 우리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하게 시공만 하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아닌 교육기관의 역할도 수행하고 해외 연수를 통해 선진기술의 선도자 역할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격인증 교육 프로그램 과정은 전면 유리 수리에 대한 이론, 성공의 열쇠 장비 이해, 안전 및 준비 수리 과정, 수리 문제 해결이며 본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통해 교육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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