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이병호 기자 | 경상남도 서울세종본부(본부장 박재훈)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학교 개학 연기로 급식용 농산물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꾸러미 구매운동을 재경 경남도민회(회장 최효석)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세종본부의 추진시책중 하나로 경남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꾸러미 세트를 구매해 수도권 향우에게 전달하고, 별도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게시하여 구매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경남도와 도 교육청이 지난달 말부터 농산물꾸러미 구매 운동을 추진하고 있고, 금번 서울세종본부의 홍보로 향후 수도권 향우들의 구매 동참으로 이어지면 경남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훈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농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나아가 국회와 정부에 경남 농산물의 우수성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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